옷소매붉은끝동) [펌글]강아지와 있는 장면을 왜 보여준 건가 했더니, 어린 순이와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로 작정했기 때문이었어

와우 진짜 쩐다는 말밖엔.. .

리뷰 너무 좋다 ㅠㅠ

어머니의 삶을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는게 ㅜㅜ 해석 좋다 나는 정말 아무생각 없이 보는구나 싶고 ㅋㅋㅋㅋ

죽는 순간까지도 회임하고 죽는다로 인식이 안되어서..진짜 한 사람으로 보는듯 산이도 덕임이를 여자로만 바로보고

나 애엄마지만 임출육 제대로 안 나온 거 넘 좋았음. 이 리뷰 구구절절 공감한다.

와 어머니씬 안보여줬다고 아쉬워하던 내가 부끄럽다 ㅜㅜㅋㅋ

미친.....리뷰랑...저 말이 맞다면 연출 개 쩐다...........

무식한 시청자 황송하다...

나도 생각해보니 육아 내용이 많이 나왔더라면 덕임이를 한 여자 성덕임이 아니라 문효세자의 생모로서 인식하게 되었을 것 같아. 오히려 임출육 내용을 최대한 배제함으로서 마지막 순간에 산덕이 한 아이의 부모가 아니라 서로를 사랑한 한 남자 한 여자로 마주볼 수 있었고 시청자들도 그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 거야 ㅠㅠ

어도에 갇혔다 문장부터 다 주옥같다 리뷰 진짜 와…. 강아지씬도 예사롭지 않더라니 ㅠㅠㅠㅠㅠ

리뷰 진짜 좋다 ....세번일ㄱ음 ㅠ

저 회상씬이 아무 의미가 없진 않지만…산이가 궁은 분란이 많고 세손이지만 바람앞의 등불처럼 위태한 위치에 있다는걸 잘 알기에 작은 강아지에게조차 곁을 내주지 않는다 말하고 덕임이는 세손에게 저하가 잘못되면 자긴 출궁당한다고 장난스레 산이를 위로함 -> 현재로 돌아와서 세손은 어쩌면 왕위는커녕 목숨조차 위태로운 최고의 위길 맞이하고 덕임이는 그 때 했던 세손의 “쓸데없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자 그 때를 회상하지. 그와 별개로 왜 하필 강아지였을까…에 대한 답을 리뷰로 얻은 것 같아서 넘 좋았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