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유 작가는 법조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색안경’도 벗기고 싶었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남편은 대전지검 출신 변호사다. 유 작가가 ‘갭을 줄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데에는 남편의 일에서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법조인의 아내로 오랜 시간을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법조인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 아닌 편견을 느꼈다는 것.
“법조인들은 기득권이 있어 보이잖아요. 고민도 없을 것 같고, 왠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것 같고. 하지만 알고 보면 법조인도 하루 종일 밀려드는 형사 사건에 허덕이는, 3D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또 이름도 잘 모르는 먼 친척들까지 이런저런 부탁을 하는데, 많은 검사들은 법대로 하고자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법조인들도 그런 부분에서 고민과 갈등이 많은 것 같아요.”
법조인과 일반인의 갭을 줄이겠다는 유 작가의 의도는 일단 성공적이었다.
출처 -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4&artid=12207
그렇다고 한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