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work/82516803
(전 글 링크)
28살에 대학 졸업 못 하고 공시는 망해서 진짜 인생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살다 보니 그건 아니라서 약 3년만에 글 찌러왔습니다!
대학 2021 02월에 졸업하고 (30살)
8개월 국비 과정다니면서 취뽀했어!
학점
대학 재입학 하고나서 1.7이었던 학점 올리기를 최대 목표로 잡았는데
(공시할거라고 깝치던 어린 날의 나 톨)
4학년에 학점 4.45 2번
계절 학기 6학점 꽉 채워서 2번 듣고
재수강 할 수 있는 거 다해서
평점 4.1로 졸업했고
거의 중소+중견이어서 그런지 학점 높은 거 좋게 봐주시더라고!
개발
원래 무역에 큰 뜻이 있었던 톨도 아니고 해서
원래도 기술을 배워야겠다 생각했었어.
캐드
개발
전기
이 정도 생각하다가
전기는 극 남초라는 말
캐드는 주변 지인의 만류로 개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
개발 공부 시작
4학년 1학기 끝난 방학부터 개발 공부를 시작했고
그전에는 그냥 공부만 했던 것 같아!
일단 4학년 2학기 때 우리 학교에서 관련 강의 신청해서
스크래치 + 파이썬 기본 문법으로 첫 개발 공부를 했어.
개발 관련 인강
원래 공시 망한 애들의 첫번째 특징이 인강에 집착한다는건데
그 버릇 개발하면서도 남 못 줌....ㅋㅋ
일단 내가 진짜 관련 인강 많이 봤어.
완강한 인강 안 해본 인강 많은데 그 중에서 추천하는 것 만 가져옴.
https://www.dmitory.com/specup/169305168
나톨이 너무 좋아서 글도 쓴 강좌.
일단 쉽고 사람 자존감 채워줌.
개발하면서 진짜 큰 카테고리만 맛볼 수 있는데 언젠가 다 쓸모가 있음.
이거는 유료라 혹시 홍보같거나 그러면 지울게!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mvc-1
SPRING 강의.
이것도 깊게는 안 들어 가는 것 같지만 나한테는 그래서 적당했어.
일단 진짜 괜찮았다 강의는 이거 2개고,
만약 개발을 배우고 싶은데 그냥 가볍게 배우고 싶다고 하면
HTML CSS 자바스크립트는 일단 생활코딩 괜찮았어.
그런데 자바는 내 기준 조금 커리큘럼을 정리해줬으면 하는 면이 있었어.
만약 내일배움카드가 있다면
지금 내일배움카드 K-디제털 크레딧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프로그래밍 관련 인강들 90% 지원되는 사이트가 되게 많아.
이거!
(이건 관련 국비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 한 적이 없어야 해.)
이거로 인강듣고
국비 지원 프로그램 참여하는 건 가능함.
개발 학원
안 중요하다고 하는데 내 나름 중요함.
프로젝트 몇 번 하는지 확인해보고
될 수 있으면 많은 곳으로 들어가.
나 톨은 3번하는 곳 이었고
자바 + 오라클 배우고 1번
자바(고급) + HTML + CSS + + 자바 스크립트 + 제이쿼리 + JSP + DB 연동 프레임워크 + 비동기 배우고 2번
여기에
SPRING + 비동기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마지막 최종 프로젝트
포토폴리오 만들 수 있으니가 이런 의미가 아니라
(수료하고 내 포폴은 내가 만들면되니까.)
근데 국비 학원 들어가면 진짜 숨도 못 쉬고 달리는 일정이야.
그나마 배웠던거 정리하고 내가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프로젝트 할 때.
프로젝트하면 진짜 프리라이더가 되고싶은 게 아니라면
구글을 검색하던 강사님 붙잡고 놔주지 않던 이런식으로 내가 맡은 바는 하기 때문에
그 숨고르기가 마지막에 딱 한번이면 솔직히 한번 못 따라가면 그냥 끝이 되기 쉬움.
진짜 SPRING 배우기 전 그 한번이라도 숨 고르고 프로젝트 진행하면 진짜 훨씬 좋아.
학원다니면서
일단 나 톨은 시작을 국비 학원으로 하지는 않았거든.
4학년 2학기 다니면서 여기저기 많이 기웃거려보고
민폐 제대로 끼치면서 컴공 조별 과제도 한 번 해보고 국비학원을 들어가서
그래도 한 50%는 국비 학원 수업을 따라갔었어.
진짜 빡셈.
SPRING 빼고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리액트 등등 빼서 비동기를 아예 안하는 케이스) 아예 안 넣은 커리큘럼이 있기는 하지만
이거 다 뺀 커리큘럼이 6개월이면 한 70%는 이해할 것 같은데
아마 국비 교육이면..SPRING은 들어가 있을거야.
사실 예습이 중요한게 아니라
복습이 진짜 중요함.
나 톨은 복습 잘 안 했는데
이거 나중에 진짜 크게 옵니다.
그리고 꼭 제발 설치 하는 방법은 녹화 해두길 추천해!!!
진짜 나중에 하면 기억이 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음.
버전도 더럽게 많아서 구글링으로만 해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진짜 설치 방법 꼭 정리해둬!
프로젝트 할 때 되서 노트북에 오라클이 제대로 안 깔리면...
SPRING은 설정 할 것도 많고 디펜던스 주입해야될 것도 너무 많으니까 그냥 윈도우 G를 눌러서 녹화를 해둡시다!
그리고 국비 학원 다니면서 약속 너무 많이 잡지 말아.
진짜 초반이고 후반이고 한번 빠지면 돌이킬 수 없음.
무조건 출석률은 100%를 목표로 하자.
나 톨은 출석률 90%인 톨이라 진짜 한번 빠지면 답이 없는 경우 너무 많았거든.
만약에...꼭 빠져야한다면
HTML CSS 자바스크립트
이거 할 때는 그나마 따라갈 수 있고
(만약 자바스크립트를 자바보다 먼저 한다면 자바 스크립트도 빠지면 안될지도)
웹 시작되면 그냥 아파도 나와.
나 리다이렉트 포워드 할 때 빠지고 아직도 그걸 이해를 못 함.
이게...분량이 많다보니까
그 날 못 하면 그걸 메꿀 수 있는 시간이 없더라구.
취업
사실 따로 크게 준비 한 건 없음.
나 톨은 수료 전에 취뽀한 케이스라서
뭘 많이 준비하기도 전에...취업을 했어.
그냥 내가 어떤 기준으로 취업 지원 했는지
대전권 2800
수도권 3200
진짜 최저는 이렇게 잡았고
대전톨이라
대전에서는 결국 야근 없어 보인다는 전제를 깔고...2600까지는 봤었고
수도권은 사실 대부분 3200은 주는 경우가 많아서 그 이하는 제대로 안 봤어.
찐 서울은 나 톨도 넣어 본 곳이 없고
경기권 3300까지는 합격 한 적 있어.
결국 선택은 대전에서 2800에 명절 상여금이 있다고 해서 여기 선택했어.
사실 저 이하로 안 쳐다본건
다 포괄연봉이고
SI는 야근이 아주 많기때문에...진짜 최저도 못 받고 일 할 수 는 없잖아..ㅠㅠ
그리고 나 톨은 야근은 포기했지만
명절 상여금은 포기 못 해서 잡 플래닛 계속 뒤지면서
명절 상여금 인센티브 조금도 없다고 하는 곳은 다 걸렀어.
(100% 200% 이런걸 바란 건 아니었고 30% 정도 생각했었음.)
참고로 내 나이대지만
나보다 실력있으면 나보다 좋은 기업 많이 쓰고 많이 도전하더라.
(실제로 나보다 좋은 곳으로 취업한 경우가 대부분.)
나는 그 정도의 능력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평균 정도에 타협했어.
SI SM 유니콘 대기업
일단 SI SM은 국비 학원이지만 취향 맞춰서 잘 가는 편이야.
근데 유지보수도 야근이 없다고는 안 한다.
토스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는 모르지만 토스 간 사람 1명
해외 취업 하셨다는 분도 일단 1명은 봤어
개발 지역
내가 내 본가랑
대전
경기도 수도권을 다 알아봤는데
개발자가 허락 된 지역은
경기도
수도권
대전이 전부야.
내 본가는 서울이 본사고 파견 근무 지역으로 진짜 딱 1번 봤었어.
그냥 수도권 갈 거 각오하고 시작해.
난 대전은 그나마 공공 기관 프로젝트 하는 업체가 있어서 조금씩 있었는데..그거 아니면 답이 없더라구.
대전에서 학원 다닌 톨인데 절반은 수도권으로 가는 것 같더라.
정보처리기사
없었음.
필기도 없었음.
진짜 국비 학원 다니면서 정처기 딴 톨들 존경해.
난 국비 학원에서 학원 공부만 해도 진짜 숨이 막혀 죽는 줄 알았거든.
학점 쓴 이유
IT 기업
상관없는 전공이었지만
학점 높은 거 나름 대견하게 보시더라구.
아마 합격 한 이유에 나는 이것도 있었던 것 같아서!
나이 30에도 잘 살고 있다고 쓴 글이었는데
왜 이렇게 길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N개월자 꼬꼬마 개발자지만ㅋㅋㅋ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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