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사진관 운영중이야.
아기 사진 주로 찍는데 가끔 성인 가족사진도 촬영하거든.
근데 어르신들 오실때마다 독사진 촬영 요청하시는데
관성적으로 찍어드리긴 하는데 괜히 울컥해.
뭔가를 준비하는 것 같아서 그냥 나혼자 훌쩍..ㅠ
가족사진은 찍을때마다 마음이 막 그렇다.
나이든 부모님 끌어안기 시킬때마다 서로 눈시울 붉어지고 그래.
인생을 담는 직업이라는걸 매주 느끼고 있다...하..
혼자 일하는데 털어놓을때가 마땅찮아서 딤토 와서 떠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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