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야마모토가 야노를 놔주지 않았더라면
계속해서 저렇게 같이 살고
이도저도 아닌 관계로
계속 있었다면
나나미를 다시 만났을까?
이제 마지막권 읽으려고 하는데
솔직히 만약 야마모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야마모토가 어머니를 잃었다는 이유로
계속 야노를 놓지 않았다면 야노는 나나미를
다시 안만났을 것 같거든
그래서 가슴이 답답해
톨들 생각은 어때..?
야마모토가 야노를 놔주지 않았더라면
계속해서 저렇게 같이 살고
이도저도 아닌 관계로
계속 있었다면
나나미를 다시 만났을까?
이제 마지막권 읽으려고 하는데
솔직히 만약 야마모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야마모토가 어머니를 잃었다는 이유로
계속 야노를 놓지 않았다면 야노는 나나미를
다시 안만났을 것 같거든
그래서 가슴이 답답해
톨들 생각은 어때..?
나도 너무 타이밍이 딱 들어맞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야노는 바뀌었을거라 생각해
옆에서 계속 내버려두지 않는 타케우치도 있고,
성인이 된 후 나나미를 다시 만나고부터 잔잔하게 마음이 일렁거렸잖아
나나미가 야노더러 뭘 하든 네가 행복하면 된거라고 했을때도 아니라고 대답하고
또 붕어빵 준 날에도 둘이 서로 터놓고 이야기 한 데에서 분명한 변화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타이밍 맞게 유리가 퇴장했지만 유리가 퇴장하지 않아도 결과는 같지 않았을까..하는 마음?
사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부분을 다 부정적으로 볼 수 있을 거 같은 내용이야ㅋㅋ
그래서 토리가 말한 방향으로 상상하면 좀 답답할 거 같긴 한데..
고등학교때도 방황하다가 나나미를 만나고부터 유리에게도 선 긋고 나나미만을 바라봤고,
멀리 떨어져 지낼 때 장거리를 유지하기 힘들 만큼 금전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거라 어쩔 수 없고
성인이 되고 다시 나나미가 주변에서 맴돌고 있으니 절대 나나미를 내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
말이 너무 횡설수설이긴 한데..ㅎㅎ..
결론은 유리가 야노를 놔주지 않았더래도 야노가 놓지 않았을까~ 이 말이야 그랬으면 또 다른 전개가 됐겠다ㅋㅋ
작가님 딴에는 유리도 성장서사가 있는 캐릭터였으니까 그 타이밍에 퇴장할 수 있게 서사를 넣어주신 것 같음
(처음에 유리 정말 미워했다가 나중가서 아픈손가락됐거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