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없이 생각난 벅차올랐던 명대사들

"글렌 맥퀸입니다. 에드 본인이죠?"
와우

"해 보라고, 씨발 새끼야"
소실점

"내가, 시발, 널 기다렸냐고?!"
미필고

"관등성명 대, 씹새끼야, 누구 마음대로 석 박사 연행하래?"
렌시티

"내가 그냥, 회사원은 아니지 않니"
새벽산책

"배선호, 니 인생 망쳐줄까?"
활주로

너는 베르사체 풍의 화려한 셔츠를 입고, 담배를 물고 있었다.
나크연

십여년 전의 어느 날. 부산발 서울행 기차표.
검뱀숲

"더는 주하원과 계산하고 싶지 않아"
반칙

"이래도 우리가 인연이 아니야?"
해후

죽였어야지. 나를 사랑하면 안 되지.
불삶

"네 최악을 알아야 내가 널 위로하지. 네 바닥을 알아야 내가 그 아래를 지켜 주지"
이방인

"선우야. 네가 그런 말을 하면 나는 괜히 억울해"
도둑들

나에게 도착한 너였다. 세상이었다.
토주

"나는 끝나가는 것들의 마지막에 서 있고.
그대는 다가오는 것들의 선봉장이지.
그렇게 손잡고 있는 거야"
펄

결국 종의 기원은 사랑이다.
종의기원

"이제 그 좆같은 사랑에 책임을 져"
연수연사

"어쩌겠어요. 세상이 뒤집혀도, 내가 당신을 위해 심장을 바쳐도 당신은 변하지 않을 텐데"
오신

당신이 대의를 쫓겠다면,
나는 당신을 쫓아 대의를 등지겠다.
그러니 화언의 혁명은 영원히 불가능한 셈이다.
프메모

읽으면서 순간 벅차올랐던 부분들ㅠㅠ
더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것들만 적어봤어ㅋㅋ
워낙 유명해서 나처럼 고인물들은 다 알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