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들이 은근 하기 어려워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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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같은 인사치레, 안부묻기
별거아닌데도 진심이 아닌 얘기라 잘 못함

ㅊㅊ ㅇㄷ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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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4'개

tory_92 2021.12.02 00:38

어쩔수없이 하는데 진짜 어쩔수없이 하는거라 귀담아 듣지는않아 ㅋㅋㅋㅋ

댓글
tory_94 2021.12.02 00:51

단체로 커피 한잔 합시다 하는데 난 커피 안마셔서 안간다함.. 나중에야 그냥 잠깐 같이 쉬다 오자인걸 앎....ㅎㅎㅎㅎ 근데 알아도 가기싫어... 가서 무슨 말을 혀

댓글
tory_95 2021.12.02 00:52

헐 나는 밥드셧어요는 진짜 궁금할때도 있고 예의상이라도 그냥저냥 할만한데
것보다 주말 잘보내세요가 더 입밖으로 안나옴 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 이거 내뱉는게 진짜 제일 어렵고 컨디션에따라 ㄹㅇ 남이 잘보내라고 하면 대답밖에 안나와

댓글
tory_97 2021.12.02 01:07

헐 그런거구나.... 목구멍에서 막혀서 안 나오는거였군ㅜ 이런 생각은 안 해봤네ㅜ 문자 그대로의 뜻을 생각해야 입이 트이는 그런건가?
나 저런 인사치레 진짜 잘하는데 생각해보면 딱히 인삿말의 문언적 의미에 집착하지 않아서 툭툭 튀어나오는 것 같아.... 그냥 누구를 대면했을 때 딱 드는 감정? 느낌? 에 따라 튀어나오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그렇게 하는 이유는... 흠..... 잠깐 마주치거나 이제 막 인사할 때 머리에 드는 생각을 필터링 전혀 없이 말하면 오히려 티키타카가 아예 안 되고 멈추니까? 거기다 혹시나 필터링 없는 나의 말이 상대의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서 당황스럽거나 무례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서 대화의 시작 만남의 시작은 인사치레로 항상 하는 편이야
ㅇㅇ씨네! 밥이 먹었는지 너무 궁금해! > 식사하셨어요? (x)
ㅇㅇ씨다! 얼굴 자주 마주치네ㅋㅋ > 식사하셨어요?
ㅇㅇ씨다! 힘들어보이네ㅜ > 식사는 하셨어요?
ㅇㅇ씨 오늘도 출근 수고ㅜ > 좋은 아침입니다!
아 ㅁㅊ 드디어 주말 > ㅇㅇ씨 주말 잘 보내세요~
이런 느낌? 인사치레 싫어하는 톨들은 이런 댓도 tmi 라고 생각하려나ㅋㅋㅋㅋ

댓글
tory_98 2021.12.02 01: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2:11:59)

댓글
tory_99 2021.12.02 01:14

저런건 괜찮은데 사적인 내용을 못물어보겠어 직업은 뭔지 어디사는지 애인은 있는지

댓글
tory_97 2021.12.02 01:22

그런거 안 물어보는 토리 이미지가 주변에 좋을 듯ㅋㅋㅋ요새는 너무 사적인건 좀ㅜ

댓글
tory_100 2021.12.02 04: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17:46:25)

댓글
tory_101 2021.12.02 04:30

엥 저정도면 사회성 떨어지는 것 같은데;;

댓글
tory_102 2021.12.02 07: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09 06:53:08)

댓글
tory_104 2021.12.02 08:28

그냥 할 수 있는 말인데. 내향인인데 식사했냐는 질문 자주 함!

댓글
tory_106 2021.12.02 09:39

할수는있지.. 근데 저런 질문자체를 존나 하기싫긴함

댓글
tory_107 2021.12.02 10:34

진짜 존나 안궁금한데 말은 할 수 있음. 식사하셨어요? 끝. 더 이상의 대화는 안이어짐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tory_108 2021.12.02 11:30

아 이거 내 얘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하셨어요? ^^ 날이 많이 춥죠? ^^ 여기서 더 발전이 안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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