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투브 계정에서 올려준 걸로 예전 거랑 최근 거 번갈아서 보는 중인데 그런 생각이 든다
심각한 사연들이 많이 회자되서 전문상담가를 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나는 사실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의 의의는 속시원한 고민해결보단 누군가에게나 있을 마음 속의 고민을 털어놓고 자기를 고민하게 한 상대와 제 3자가 낀 객관적인 상황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거든
웃기거나 정도가 심할 뿐 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어서 훈훈하게 끝나는 사연들도 많고.
MC들이 어느 정도 나이도 있고 짬도 있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전문 상담가는 아니어도 고민자의 사연에 공감하면서 상대방에게 질문해주고 말이 안 맞으면 그걸 꼬집어 주기도 하고 울면 안아주고 답답하면 소리도 질러주고 가끔은 또 싸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적절히 농담도 하면서 분위기도 풀어주고. 애들이 울면 데려와서 달래주고 음식 관련 사연이면 다같이 모여서 먹고 방청객들한테도 나눠주고 약간 그 프로그램 안에서 대가족이 모인 듯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
나 부모님이랑 힘들 때 프로그램을 봤었는데 꼭 저 프로그램에 나가서 부모님이랑 속 터놓고 싶단 생각을 했었음 집에서 얘기하다보면 제대로 대화하기도 전에 싸우게 되니까..
몰랐는데 방영 기간 보니까 9년 동안 했더라고. 일반인들 데리고 9년 했으면 꽤 오래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간에 내가 위에 쓴 분위기 영향이 아예 없는 거 같진 않아서
안녕하세요 좋아하던 톨 있니?
심각한 사연들이 많이 회자되서 전문상담가를 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나는 사실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의 의의는 속시원한 고민해결보단 누군가에게나 있을 마음 속의 고민을 털어놓고 자기를 고민하게 한 상대와 제 3자가 낀 객관적인 상황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거든
웃기거나 정도가 심할 뿐 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어서 훈훈하게 끝나는 사연들도 많고.
MC들이 어느 정도 나이도 있고 짬도 있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전문 상담가는 아니어도 고민자의 사연에 공감하면서 상대방에게 질문해주고 말이 안 맞으면 그걸 꼬집어 주기도 하고 울면 안아주고 답답하면 소리도 질러주고 가끔은 또 싸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적절히 농담도 하면서 분위기도 풀어주고. 애들이 울면 데려와서 달래주고 음식 관련 사연이면 다같이 모여서 먹고 방청객들한테도 나눠주고 약간 그 프로그램 안에서 대가족이 모인 듯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
나 부모님이랑 힘들 때 프로그램을 봤었는데 꼭 저 프로그램에 나가서 부모님이랑 속 터놓고 싶단 생각을 했었음 집에서 얘기하다보면 제대로 대화하기도 전에 싸우게 되니까..
몰랐는데 방영 기간 보니까 9년 동안 했더라고. 일반인들 데리고 9년 했으면 꽤 오래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간에 내가 위에 쓴 분위기 영향이 아예 없는 거 같진 않아서
안녕하세요 좋아하던 톨 있니?
안녕하세요 방송할 때 채널 안 돌리고 잘 틀어놓고 봤었는데 어느날부터 안 보이더라... 종영됐구나ㅜㅜ
나도 다시 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