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가 취향 쓴 거에 딱 막줄만 빼고 다 해당되는데 철저하게 메인 남여주 커플 위주로만 보면 돼, 주연 이외 부분은 스킵해가며 보는거는 대추천이야! 문제가 그 이외 스토리는 너무 올드하고 작위적인 동시에 개짜증나거든 솔직히..ㅎㅎ 지난주에 여기서 드방 토리들도 다 탈주해가지고 이번주 13회 불판은 없었을 정도임 근데 다 건너뛰고 주연만 보자면 큰 오해 없이 괜찮아 중반부터 메인이 너무 안 붙는데(얘네 부분만 찾아가며 보면 진짜 드라마 금방 볼듯) 또 찰떡같이 메인 부분만은 대힐링이고 특히 여주가 첫인상과는 달리 의외로 정말 똑부러지게 나오고 남주도 완전 매력적이야 설렘 연기 잘하고. 조연은 서브남 버리고 경찰역할 원탁이라고 얘랑 서브녀 부분 정도까지는 같이 봐줄만함 드라마에서 웃는 부분이 거의 다 남주 나오는 장면이고 그 이외는 욕나와 ㅋㅋㅋㅋ
두 주연 스토리와 연기나 배우들만 보면 난 올 해 가장 맘에 드는 커플ㅋㅋㅋㅋㅋㅋ이 들마는 로코와 조폭깡패 장르가 한 들마 안에서 두개로 평행선 타면서 진행임. 로코 쪽은 동화 같고 귀엽고 연출도 푸싱데이지 느낌에 몽환적인데 조폭깡패 스토리는 진짜 입 떡 벌어지게 거칠고 쌍쓰러움(ex. 한 회에 여자캐들이 맞는 씬이 3회 이상 나오거나 이년 저년 대사가 3,4장면씩 나옴). 두 쥔공 럽라와 섭녀 착희 섭섭남?가족? 원탁이까지 스토리는 다들 귀엽고 예뻐.
난 가볍게 보기에 좋아ㅋㅋㅋ
가벼운데 배우들 연기력 덕에 한없이 가볍기만한건 아니라서 재밌게 보고있음
브람스랑 같이 정주행중이였는데 남주야 갭이 넘 크자나???
존잼이야 결말만 잘나면 내 인생드각 ㅋㅋㅋㅋㅋㅋㅋ
난 추천해ㅋㅋㅋㅋ일단 주연 둘 케미가 좋고 연기를 잘해
여주도 나름대로 자기 역할 해나가는 거 같고..남녀가 서로에게 빠지는 과정은 내기준 넘나 개연성 100ㅠㅠ다만 힐링드긴 힐링드인데 좀 험한 장면도 나오긴 해 빌런들 때문에ㅜ근데 갯차도 그런 장면 종종 나왔다고 알고 있어서 빨리 돌려보면 크게 거슬리지 않을 거 같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