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미 없었던 이유.
방대장 진짜 좋아하지만
그동안 노잼이라고 느꼈던 부분은 그 집단한테 쳐맞을까봐 말 안했지만
너무 걔 위주로 편집하는게 너무 많이 느껴졌고
각 멤버 별 분량이 적절하게 여섯분량으로 나눠지지 않는다고 느껴서 그랬음
뭐 사실 좋게 생각하면 노콘이 말을 존나 많이 하고 목소리도 조온나 크고 열심히 하니까 쓸 게 많았나보다 <<< 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진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번주에만 큰형이나 라비가 그렇게 말을 많이 했을까? 김노콘이 통편될 줄 알고?
절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함,,,
정훈이형 한참 물 올라 있는데 기복이 그렇게 심하고
라비는 초반에 1년 가까이 그렇게 잘해줬는데 갑자기 그렇게 분량이 없어질 정도로 열심히 안한다고?
문세윤이나 김종민처럼 숨길 수 없는 빛(? 이 나는 사람은 그 자리에 두고
정훈이형이나 철이 라비 셋을 김노콘을 빛내주는데 너무 희생시켰다고 생각함.
노콘 빛내려고 이번 시즌 초기에 일박 팬들이 좋아하던 자기들끼리 수다떨면서 노는 부분도 희생시키고
호응 얻었던 부분들도 너무 많이 희생시켰다고도 느껴왔음.
그리고 이번주 방송 보고 진짜 확실히 깨달았어
진심 꾸준히 생각하던 건데
차마 내가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말이고 (그 정신병 집단 ^^)
사실 너무 피드백이 안되는 프로그램이라서 (...)
김노콘 하차하지 않는 이상 굳이 입밖으로 꺼내지 않을 말이었는데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까, 그리고 그 화려한 조명을 모조리 독차지하던 애도 없어졌으니까
이제 다시 1박 초심 찾아서 모든 멤버에게 스포트라이트 비추는 진짜 가족, 여행 예능 만들어주면 좋겠다.
나도 한동안 속이 넘 시끄러웠는데
오늘 딘딘 라디오 듣고 그냥 내가 들을 말만 듣고 그 외의 소음들은 다 차단하고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 좋아하고 아껴왔고 오래 보고싶었던 마음만 붙들고 가려고 함.
1박2일 파이팅
딤토 1박 팬들도 으쌰으쌰 해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