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불쌍하다
애정결핍이 가장 근원적인 문제네....
한남은 밖에서 집에서처럼 대접 못받으면 무작정 패악질 부리는데 여자애들은 이렇게 되는구나 훨 합리적인 생각이긴 한데 방향이;
역주행하다 보고 헉함
내가 10대 때 이 케이스였던 것 같음
...
그알에 키 150대 애 나왔는데 27키론가 까지 빼고 싶다고 해서 충격...
음식 뭐 먹었냐고 하니까 마이쮸 하나 먹었다그러고 스타킹 신었을때 널널하게 남을 때까지 빼고싶다 그러고 하
얘들아 건강하게 살자 ㅠㅠㅠㅠ
저 정도면 병원 가야되겠는데... 마음이 너무 병들었넹
음;
지금 자동재생된 노래에 프리티 세비지 나왔는데 마침 딱 가사가 '본 스키니 비치 (어쩌고) 살쪄도 난 마름' 이런거네.. 쟤네들도 가사 속 주인공처럼 되고 싶은 그런...; 괜히 쟤네나 여돌 욕하는 아니고, 나도 요즘 활동하는 여돌 보면서 예쁘다예쁘다하는 입장이지만 저런 환상생기는게 무리는 아니지 뭐..
안쓰럽다..
사회가 이런데 뭐.
안타깝고 슬프다.
둘 다 이뤄져야하지 않을까?
애를 치료하더라도 사회가 이런 이상 계속 피해자 속출할텐데 그걸 어떻게 다 감당해
그리고 거식증은 치료하기 더럽게 어려움
저거 지금 고쳐야해 앞으로 살아가다보면 단순 외모가 아닌 여러 부분에서 차별받을 일, 고될 일들 한가득일텐데 나중엔 어떻게 살아가겠어
여리디 여린 나 남들 모두가 걱정해주는 나 ㅎㅎㅎ. .. 솔직히 웃음나온다
지금이야 외모가 다인거 같아보여서 저기에 집착하는거겠지만 ..
남자는 초고도비만이어도 듬직하다, 곰돌이처럼 귀엽다고 마냥 올려치면서 여자는 조금이라도 통통하면 인신모독성 발언 아무렇지 않게 하고 조롱하는 문화부터 뜯어 고쳐야 함 건강이 최우선인데 여자한테만 규격화된 마름을 강요하는 거 짜증나
애기들 그냥 잘 먹으라구 ㅠㅠ 그냥 그 자체로 이쁜데 ㅜㅜ
사회가 전적으로 잘못함 개인 잘못으로 돌리는거 좆같음
근데 나 예전에 163에 30키로대였을때 있었는데, 걍 마른 김토리던데.. 그 뒤로 55까지 찌니까 혈색있는 김토리 됐고 지금 48정도인데 걍 평범한 김토리임..
옷 핏같은건 달라지긴 하지만 마르면 막 드라마틱하게 예뻐진다 이런건 잘 모르겠어..
아파봐야 깨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