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뼈말라족(프로아나) 중학생.jpg

이런 얘기나 하고 비웃으라고 만든 회차가 아닐 텐데 참 아쉽다

사회적으로 어린 여자애들을 세뇌시켜서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는데 이게 개인의 일탈로 보이고 비웃김?...

애들이 아직 몰라서 그런거잖아...

@24 2222
피해자나 다름없는 어린 아이들임..

쟤네들은 결이 다르더라 굶는건 기본이고 식욕억제제에 먹토까지함...

안굶고 155에 27키로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식욕억제제 먹고 음식 씹고 다 토해내는 애들이야 피디였나 작가가 뭐 먹었냐고 하니까 마이쮸 하나 먹었다고 그러는 애도 나옴

어제 그알 봤음 이딴 소리 못하지 쟤네 약먹는게 무슨약인지나 알고 헛소리야?

@13 먹토 안하고 약 안먹고 운동으로만 뺐어도 이미 말랐는데 더 빼려고 하는 거 자체가 정신병이야....

@32 333 그것도 정신병의 한 종류 맞아.

@13 사람이 기본적으로 뼈+내장+생명유지를 위한 근육의 최소치 무게가 있는데 성인 키가 140 중반인 게 아니고서야 몸무게 40키로 이하로 감량하려는 건 운동으로 가려고 하는 것도 이상한 걸...

@13 오잉 그거 정신병 맞아!

@13 굳이 불건강한 상태에 도달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야. 심지어 본문은 15살 청소년임. 아직 성장도 끝마치지 않은 나이에 과도한 다이어트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쳐.
그리고 정신병, 정확히는 정신질환 이거 별 거 아니야. 자신이나 타인이 일상생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정도이상의 지장을 끼치면 포함임. Like 회식가서 밥 먹으며 이거 다 소모하려면 운동 얼마나 해야할까 계산하기... 이런 강박이 많이 있을 때, 그게 스스로를 괴롭게 하거나 일상에 불편을 끼칠 때, 치료받아야 하는 강박증으로 봄.

이 댓글을 다시볼까 싶지만 그래도 남겨볼까해
내가 네 지인이라면 난 너를 항상 걱정하고 있을꺼야.
빈혈, 생리불순 등으로 건강이 심각한 널 걱정하고 너가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음식을 조금이라도 더 먹여서 너가 건강했으면 할꺼야. 너가 주변 사람들 눈을 의식하며 너가 네 건강보다 체중에 더 신경쓰는걸 걱정할꺼야. 너가 행복하지못한 모습을 걱정할꺼야.
이건 지금 네 가족, 친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거야.
부디 행복하길 바래

전제조건이 틀렸어.

프로아나들의 기본은 굶음이야.

그리고 이러한 거식증은 정신질환으로 분류해.

굶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의 식이조절 병행하는 사람들은 프로아나가 될 수 없어.

어제 그알을 보지 않았다면 프로아나라도 검색해보길 바랄게.

@13 운동으로만 가도 정신병이야

13톨 첫 댓글만 봤을땐 이게 대체 무슨 소린지 잠깐 화가 났는데 토리가 추가로 달아준 댓글 보고 이렇게 말 할수밖에 없겠구나 하고 납득 했어 토리가 뭘 먹고 얼마를 빼든 그냥 어디서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

그르게 인터넷에센에스 열면 보이는게 다 그런데다 사람들은 그거 보고 이쁘다 하는데 누구들 때문이겠음 애들 탓이 아님…

공감해. 마른 아이돌 찬양하고 거기다 살 찌면 쪘다고 욕 먹잖아.
아이돌은 특히 미의 기준이 너무 획일화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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