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KMT_Politics/status/1448913364554420225?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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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갑자기 멋진 삶을 살고 혼자 살면 구차한 삶을 사나 ㅋㅋㅋ
결혼하든 혼자살든 그 안에는 멋있는 삶부터 힘든 삶이 스펙트럼으로 존재하는 거지.
똑같은 경제적 상황에서 나 혼자 몸만 살피는 것과 시중 드는 삶 중 어떤 게 나을지 여자들은 다 알잖아.
내 주위 암환자는 자기 암투병하면서 돈 벌고 남편 밥차려주고 집안일 하느라 시름함.
병이 있더라도 진심 혼자 살면서 투병하는 게 백배 나음.
작은 빌라라도 떠돌아 다니지 않을 적당한 집 있고, 아플때 대비한 보험 잘해놓고 연금나올 때까지 버틸 돈만 있으면 됨.
이게 쉬운 조건은 아니지만 혼자 열심히 벌어서 안될 조건도 아니라서 계획 잘 잡으면 된다.
반려견이나 냥이 있으면 외롭지도 않고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 있으면 같이 시장도 가고 김치도 담궈먹고... 난 50대 이후의 삶도 기대하고 있어.
ㅋㅋㅋ상상했던 멋진 결혼생활도 기본적으로 재산이 받쳐줘야 가능하지 어중간한 경제력으로는 맞벌이에 독박살림, 독박육아 트리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