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오길래 써보는 신점 후기!
오컬트 방에 처음 글 써보는 거라 괜히 두근두근하네 ㅜㅠㅋㅋㅋㅋ
내가 사는 지역에서 신점을 봤는데
지인이 점을 보러 간다고 하길래 나도 따라 나섰어!
신점은 처음 봤었고
솔직히 궁금한건 없었는데 내년에 학업때문에 고민하고 있었고 + 자영업자라서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래저래 싱숭한 마음에 갔었어
처음 가보는 터라 향 냄새 하며 벽화 하며 괜히 무섭...
점사 봐주시는데 생각보다 무섭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
나중에 알고봤더니 유명한 점집이더라고ㅎㅎ
대학원은 무조건 가라고 했었고
일에 대해서는 크게 늘리지 말라고 하긴 하더라ㅎㅎ
그리고...
내가 조금 ??????????? 의 마음을 가졌던건
둘째 생각이 있으면 37되기 전에 해결을 보라는거
남편 나이가 있다 보니까... 내 나이 37이면 남펴이 40..
자연임신을 물론 못하는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 어려운건 사실이잖아ㅠㅜ?
그리고 건강은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질환은 하나도 못맞췄다는거?
만성인 역류성식도염이랑 신우신염 앓았었고 심장이 좋지 못하지만
그거에대한 언급은 1도 없었고 유방이랑 자궁 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오긴했어
그리고 내 아이가 아들인데 딸이 보인다고.. 유산했었냐고 물어보시더라고
진짜 아들이냐고.... 속으로 뭐지.. 생리끝난지 이제 3일 되었는데;;
싶었어ㅠㅜㅎㅎㅎ
물론 다 믿는건 아니지만.. 뭐랄까
생각했던 것 보다 소름 돋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ㅠㅠㅎㅎ
그리고 1년~2년 내로 힘든일이 많을 거라는데ㅎㅎ
그래서 더 싱숭생숭 해지는 점괘였어ㅠㅠ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