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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카이 해곡 지진대에서 일어나는 3대 거대 지진
'난카이', '도난카이', '도카이'
약 150년 주기로 8.0 전후 규모로 일어나는 지진으로, 연동해서 일어날 때가 많음.
(민간 학자들 뿐만 아니라 아예 일본 정부에서 수십년 안에 '반드시 오는 대지진'으로 인식하고 대비하고 있음.)
'주기설'에 따른 주요 지진 목록
684년 하쿠호 지진(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887년 닌나 지진(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203년)
1096년 에이초 지진(도카이-도난카이, 209년)
1498년 메이오 지진(도카이-도난카이, 402년)
1707년 호에이 지진(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209년)
1854년 안세이 지진(도카이-도난카이, 146년)
2021년 기준, 현재 167년 째임.
150년~200년 주기로 가장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발생 예상 시기를 지났거나, 거의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고, 발생한다면 오사카, 도쿄 등 주요 도시를 강타하게 됨.
특히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이 지진이 발생하는 필리핀판의 움직임이 빨라진 것으로 보고 되고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면서도... 지진이라는게 시간이 흐를수록 에너지가 '축적' 되기 때문에 빨리 발생하는게 피해를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다는 것....ㅠ
+ 한국 영향
몇 가지 이론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유라시아 지각판 운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한국 내 단층을 자극하여 기존에도 빈번했던 일본 지진의 여진이나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소한 피해의 규모에 상관없이 일본의 피해와 준비를 타산지석으로 참고하는 편이 건설적일 것이다.
또 한국에 큰 피해가 없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도 남부 지방, 특히 부산권과 포항과 제주를 아우르는 동남해안의 피해는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의 지진 인식이 매우 부실하다는 점도 위험성을 늘려주기 때문에, 경제 이슈 못지 않게 남부지방의 안전 대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한국에서도 그에 준하는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 자체는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