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벅스 가격.jpg

모카 발렌시아는 뭐지

근데 저 시대에 짜장면값은 싸도 카페 커피값은 비싸지 않았어? 나야 어리니까 카페가면 파르페 이런거 먹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8천원 정도씩 했었던 기억..

저 때 스벅 가면 나 인생 성공하는 줄 ㅎㅎㅎ 대학생 내내 딱 한 번 가봤음 ㅎㅎㅎ

저 때보다 조금 후이긴 한데 2004년 2005년도에 강남역에 있는 카페들 가격이 6~8천원이었어. 비싼덴 만원 넘는데도 있었고. 대신 사주봐주거나 폴라로이드 사진 찍어주긴 했음. 스벅 생겼을 때 친구랑 스벅 너무 시장통같다고 안갔었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스타벅스=된장녀 프레임 그때도 어이없다고 생각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스벅보다 비싼 카페에서 데이트하는 커플들 엄청 많이 봐서 저건 분명 데이트도 안해본 찌질이들이 저러는거다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넘비싸 ㄷㄷㄷ

초반에 진짜 비싸서 스벅 고급이미지가 좀 형성됐지...지금 다른 것보다 안 비싸도 비싼 걸로 인식되기도 하고, 브랜드 이미지 자체 구축은 아주 잘해둠...

1호점 생길때 이대 다녀서 기억하는데 윗톨들 말대로 당시 그 근방 카페 비해서 비싸진 않았음.

근데 자리 안 편하고 사람많고 오래 있을수 없어서 갔다가 아 사람많다 하고 그냥 나오는 곳...

그러니까.. 스타벅스가 커피값 다 올려놨쟈녜..... 

그나마 지금 저가커피 라인도 나와서 접근성은 편해졌지만.

도대체 스벅이 왜 비싸다는지 모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