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나도 이 영화 생각하면서 들어왔어. 나같은 톨들이 많다는 점에도 위안이 되네 ㅎㅎ 몇 년 동안 막막하게 시험을 준비하던 때에 보게 된 영화인데 보고 나서 희망이 차오르는 기분이 들었어. 그 당시의 나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되고, 다시 노력할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 인생영화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톨의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길 바라.
엔딩노트
말기암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가 사소한 버킷리스트(ex) 평생 지지하던 당의 라이벌 당 찍기)를 지워가면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내용이야. 무겁지 않고 담담하고 유머가 있어.
토리가 이미 봤겠지만 어바웃타임
지금 마음 다잡고 후회하지 않게 다시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하고 싶을 때마다 봐 ㅠㅠ 토리야 내 말이 토리에게 완벽한 위로가 되기 어렵겠지만 이번에 겪은 안타까운 일이 토리 인생에 더 좋은 일로 되돌아올거야 !! 맛있는거 많이 와구와구 먹어!!
백만엔걸 스즈코.... 나도 이거 추천
일본영화 대체로 싫어하는데 이건 좋더라
줄리 앤 줄리아
파니핑크
찬실이는 복도 많지 -> 영화 스탭이었는데 감독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모든게 엎어져버린 찬실이란 사람 얘기야
다가오는 것들... 이 영화 주인공도 인생이 전반적으로 바닥 치는데... 잔잔하니 위로가 됐음
일본 영화에 좀 만화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추천하자면,
핑퐁,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