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고래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진짜 결말이 아쉽긴 했던 게 수아의 성장기라고 하는데 난 수아가 성장했나..? 모르겠더라
수아의 결말이 조국의 의미를 깨닫고 대의를 위한 게 아니라 의현이(자기 사랑)를 위한 선택이라고만 느껴져서 이게 성장인지.. 모르겠음
초반부터 수아는 의현이 때문이라면 앞뒤 없이 가는 느낌을 받았거든. 위험한 줄 알면서도 의현이 구해준 거나 혹시라도 의현이 한번 더 볼 수 있을까 쪽지 전해주러 가는 거..
결말에서 목숨 던져 의현 개비 죽이는 것도 그냥 거기서 더 강단이 생겨서 의현이를 위해서라면 목숨이 아깝지 않아졌다, 정도로 느껴지지 수아가 어떤 뜻이 있어서 그런 것 같지가 않아서 이걸 성장이라고 볼 수 있는지 모르겠음
수아의 성장기라길래 수아가 고래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배우고 생각을 키워서 독립운동하는 결말일 줄 알았던 나톨은 이야기가 사랑에서 갑자기 끝나서 아쉬웠다고 한다..
  • tory_1 2021.09.20 2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1 00:27:52)
  • tory_2 2021.09.20 23: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10 01:26:04)
  • W 2021.09.20 23:26
    오 그렇군.. 불호글이었긴한데 토리 댓글덕분에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고마워! 그래도 난 시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수아가 좀 더 조국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기회가 있는 캐였으면 더 매력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아쉽긴 하네ㅠㅠ
    신경써준 2톨도 땡큐!!
  • tory_1 2021.09.20 23: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1 00:27:59)
  • tory_4 2021.09.21 00:02

    수아의 희생이라고 보기에도 뭐한게 그냥 "내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돼"의 행동파를 본 느낌이었음

    그 좋다는 독립운동 나죽고나서 실컷해봐라 이런식으로 엿먹이는 느낌이라 난 엔딩보고 존나 빡쳤어 한마디로 수아의 사랑에는 의현이라는 존재에 대한 사색이 전무함 부모가 자식한테 가질수 있는 폭력적인 사랑같고

  • tory_5 2021.09.21 00:41
    성장이라는 게 사랑으로 성장 그런 거 아닐까? 인생 가치관에서 1순위가 사랑이라면 사랑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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