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신지맘들 중엔 왜 변태(나 포함^^)가 많을까?
아니, 그냥 나만 변태인걸까?
나도 몰랐던 나의 진짜 본질은 변태였던걸까?
본편에서 이미 심하게 구른 불쌍한 아인데
왜 신지만 보면 자꾸 가학심이 드는걸까?
행복해졌으면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더 울었으면 좋겠고 더 불행하게 만들고 싶고
이런 이상한 심리의 정체는 대체 뭘까?
그러다가 발견한 트윗 하나.
https://twitter.com/Pingujjan_02/status/1438764090428510208?s=20
淫心.
그래.
답은 음심이었다.
신지는 나의 음심을 건드리는 아이였다.
나만 변태인게 아니라서 기쁜 마음에 올리는 신지 음심자극짤들.
옷차림 무슨 일이야 대체..
그 동글동글한 두상을 향해 나도 빗자루를 날리고 싶어..
너의 멱살을 잡고 경멸의 눈빛을 받고 싶어..
더.. 더 처절하게 울어줘..
유약해 유약해 유약해..
신지야.. YOU ARE NUMBER ONE..
천장에 매달려서 신지 염탐하는 시점..
이런 얼굴 보면 우쭈쭈만 해주고 싶은데..
거칠게 다루고 싶기도 하고..
벽에다 밀쳐서..
양손으로 탱탱한 그 볼살을 붙잡고 와랄랄라..
울지마.. 울어.. 울지마.. 울어..
우는 얼굴 진짜 찌질하고 자극적이야..
웃는 얼굴도 상큼하고 자극적이야..
이런 표정 짓지마..
이런 표정도 짓지마..
..신지야..!!!!!
음심 최고치 찍어버리는 움짤..
이 정도면 제작진도 노렸다..
더 고통받아줘..
더 삐져줘..
더 맞아줘..
아스카 파이팅..
어쩐지 내 주접에 질려서 시선 피해버리는 것 같네..
미안해.. 이런 팬이라서..
근데 신지가 자극적인걸 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