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가난한지역도
특별하게 부유한지역도 아닌
가장 평범한 지역...
전자의 경우는 집에서 애들 케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줘야 하는 경우가 많고
후자의 경우는 학부모들이 그렇게 유난이라고함 (특히 신도시들)
진심 나는 내가 다녔던 평범한 학교같은 데에 가보고싶엌ㅋㅋㅋㅋㅋ 내가 운이 좋았던거더라 이런 학교 자체가 잘 없엌ㅋㅋ
어떤 선생님이 그랬는데.. 20평대 주공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가 제일 좋다고ㅋㅋ
근데 진짜 그런 것 같아ㅋㅋㅋㅋ
평범...어렵다ㅠ 생각나는곳이 딱히 없는데 어떤 곳이있을까
나 초중고 다닌 지역이 진짜 무난무난하고 학부모들 목소리도 안컸는데 특별히 문제 일으키고 사고치는 애들도 없고 그랬었거든. 학원가 옆은 아닌데 근처 시라 애들 학원은 그쪽으로 다니고ㅋㅋㅋ
맞음 평범한곳이 제일 편함. 내가 겪었던 일과 지인들이 겪었던일 한꺼번에 이야기해보겟음.
잘사는곳 장점 - 학부모 학생들 할꺼없이 예의가 바름. 시설이 짱좋음(타블렛기본) 돈도 더 받는 편.
단점 - 선생님의 학력 쑥덕쑥덕. 학부모랑 상담 존나하고 저녁 늦게까지 연락해서 아이들 일일이 평가 날라야함
예의가 있게 밤늦게 연락함.
평가할떄 니가 얼마나 잘할꺼같냐는 식으로 학부모들이 서있음. 평가 안할때도 가끔 서있음.
애들이 예의는 바른데 재수없음(선생님 00대 나왔다면서요? 우리 엄마보다 못나왔네 나는 거기 안갈껀데)
<< 말리는애가 나옴 / 우리집 몇평/ 우리아빠 수익 얼마 서로 자랑질함.
교장은 이제 이거 하면 은퇴니까 별말 없는데 교감이 개지랄함. 점수때문에 교장못할까봐
몸으로 움직이는 스트레스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좀 많음
못사는곳 장점 - 애들이 순수한 애들이 좀 많은편. 애들이 많이 웃음.
단점 - 시설이 후짐. 존나 산위에 있음 갈 떄 뒤질뻔. 애들한테 지급해주는 물품도 좀 후짐.
제3세계 엄마가 있어서 아이들 피부색 다른 애들이 다수 있음. 한국말을 잘하면 그래도 서로 잘 놀음.
장애가 있다? 괴롭힘 대상임. 욕망을 못참음 예를들어 폭식이나 폭력 폭언등. 니애X가 쉬는시간에 계속 들림
서울 경기도 양아치는 주로 자는 애들이 많음.
그 외 지방은 선생님이랑 멱살잡고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싸우는 애들 종종 있음 (지방비하가 아니라 실제로 지인이 겪음)
문신도 많고 이즈레미도 지방으로 갈수록 많음
머리에 이 옴긴적있음. 엄빠가 신경 못써서 애들 옷이 좀 더러운편.
정말 기초부터 가르쳐야하는데 이게 편차가 심함.
외부 교사들이 써야하는 물품들 급여에서 뺌. 예를들어 A4용지나 프린터사용비 이런거
애들이 수업도중에 탈출할까봐 건물에 밖에서 잠그는 문고리 있음. (불나려면 어쩌려고 생각만;)
정규직?교사가 외부교사한테 힘든일 다 밀어두고 업적 뺏어감
내가 겪은거랑 주위 선생님 강사 할꺼없이 들은얘기 다 써봤음. 개인적인 경험이니까 편차가 많을거임.
토리 중고등학교 선생님이지? 옷이랑 이옮기다는건 초딩같기도 한데 초딩들이 문신도 해 ㅎㄷㄷ
지인중에 선생님 강사들이 좀 있어서 다 합쳐서 얘기한거야. 나도 경험한것도 꽤있고.
외부 강사하는 분들은 좀 더 받아
근데 이런 학교는 거의 짬밥있는 교사들이 자리차지하고 있는일이 대다수라 일 안하고 농땡이 피우고 나머지 젊은교사, 기간제가 업무몰빵+기피업무 맡고 갈려나감 그동안 다져놓고 쌓아온게 있으니 무난하게 굴러가긴 하는데 노땅들이 일하기 싫어해서 신도시학교만큼 학생들한테 지원이 잘 되진 않음
신도시 특히 초품아는 신설교가 많아서 틀이 약간 덜잡혀서 들쭉날쭉한 느낌은 있는데 젊은사람 많고 열정도 있어서 업무는 잘 돌아감 학생들한테 지원 빵빵하게 됨 근데 민원이 진짜 개개개진상 질릴정도라 발령받은 교사들 금방금방 나가고 또 신규교사로 채워짐
번외로 시골지역으로 가면 범죄로 징계받아서 귀양온 쓰레기들 개많음 이꼬라지 보니까 학부모들이 왜 그렇게 애들 도시로 보내려는지 이해됨 애들이 불쌍함 (경기도기준임)
좀 오래 된 동네는 거기서 태어나서 자란 애들이 부모가 된 거라
본인이 어릴 때부터 알고 자란 어른들도 있고, 친구, 이웃들이 있잖아.
다양한 커뮤니티가 혼재되어 있고 이웃과 어른의 눈치도 보고 하는데
신도시는 부모 커뮤니티. 딱 하나임. 참으면 호구인 줄 알아요. 가서 조저버려야 안 당하고 살아요.
나는 모르겠지만 내 애는 내가 지킬 거예요.
이런 개념을 가진 부모 커뮤니티밖에 없으니까............ 다들 자기가 미친 줄도 모르고 미쳐있더라.
맘카페식, 커뮤식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뭉쳐.
잘 살아서 그런 거 아닌 것 같아. 신도시라고 잘 사는 거 전혀 아니라...
동네에선 못 할 짓을 여행가서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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