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 어떻게 재테크하고 돈 불리는지 보는거 좋아해서 내 상황도 정리해서 올려봐
여, 30대 중반, 비혼, 중소기업 재직중
회사: 경기도
자취집: 회사에서 마을버스 15분거리
자취형태: 20년된 6평 원룸/ 전세 4천(대출X내돈O)/ 관리비 4만
월실수령: 270만원+식비로 월 현금10만원
<고정지출>
보험료 5만
폰+인터넷 3.5만
가스 1만
전기 1만
관리비(수도포함) 4만
교통비 1만 (청년동행카드 지원으로 매달 5만 지원/ 올해만료)
정기구독료 0.5만
자유용돈 10만
--------------------합계 26만
<식비>
10만(회사에서 현금으로 지급)
<저축성 지출>
내일채움공제 12만
청약 10만
CMA+주식통장 대략 220만
-------------------합계 240만원대
저축한 돈으로 아래 항목은 매년 연초에 채워둠
<연간비용> = 비상금 개념으로 연초에 미리 빼두는 돈
100만원 (경조사비, 부모님 생신용돈,미용실 등으로 나감)
중소기업이라 상여는 따로 없지만 명절이나 연말에 사장이 10만원씩 보통은 챙겨주는데
이 돈도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그냥 이쪽 비상금 통장으로 다 넣어둬!
<개인연금>
400만 (세액공제 받아서 환급받는 돈 60-70만 따지면 실직적으로 340정도 나감)
월급이 카카오 통장으로 들어오는데 아래처럼 들어온 날 바로 26만 (고정저출성 돈)을 이체하고
나머지는 저축관리 통장으로 다 옮겨
그래서 카카오 통장은 항상 잔고가 0임 @_@
고정지출은 잔액관리하기 편하도록 다 한 카드에서 나가게 해뒀어
회사에서 식비 10만원 현금으로 주는것도 다 이 카드 ㄱㄱ
식비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매달 현금 10만 주는걸로 해결이 돼
이 돈으로 점심 도시락도 싸가고 한달 식비 전체를 충당함
식비에서 여유가 생기면 저축액이 확 늘어나!
조금 남을때도 있고 조미료나 소스류같은거 동시에 떨어지는 달처럼 조금 모자랄때는 용돈에서 조금 끌어오는데
그런일은 거의 없는듯..왜냐면 예산짤때 다 올림해서 짰거든
가스비 같은 경우 각 1만씩 잡았는데 겨울빼면 가스비 3천원 나옴;
김치는 집김치 싸오고 가~끔 두달에 한번 집에 내려가면 반찬이나 과일같은거 싸주실때도 있는 정도?
10만원+고정지출 통장에 자잘하게 남는돈으로도 별에별거 다 잘해먹고 다님 ㅋㅋㅋ
올해는 재난지원금까지 있어서 부족한적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남아서 비상금통장에 남는거 다 챙겨둠
20대 중반?중후반?에는 월 실수령 170 정도였는데 그동안 야금야금 올라갔다 ㅋㅋ
근데 지출은 20대 중반때랑 별 차이가 없는거 같아
그렇다보니 저축액이 날이갈수록 팡팡 오른다!
주식같은 경우 미장+국장 둘 다 하고있고, 간이 작아서 크게 배팅을 안해서 마이너스 난적은 없어ㅋㅋ
주식수익 목표는 개인연금에 들어가는 내 쌩돈..(세액공제 혜택받아서 환급받는 돈 빼면 340정도) 만큼 버는거야
올해는 얼~추 성공할듯 ㅎㅎ..작년엔 실패 ㅎㅎ
이렇게 해서 학자금대출 다 갚고 원룸보증금 4천 포함 지금 1.3억 모았다!
부모님 집(경기도인데 회사랑 차로 1시간거리)이 빌라긴 한데 (안비쌈..2억도 안됨)
어차피 나중에 내가 받을거라..부동산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음 ㅠ
부동산은 공부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아
어차피 지방에 살거고 아마 간댕이가 작아서 영끌 투자는 못할거 같긴한데..앞일은 모르는거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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