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및 원문보기(언론사 스포츠 동아)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82&aid=0000933742
“후반기 제 구상엔 없습니다.”(*)
(중략)
홍 감독은 16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한현희와 안우진을 징계가 끝난 후 선수단에 합류시키려 한다.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일주일 넘게 고민하며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선수를 올 시즌에 더 이상 기용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당시 선수들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커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다. 내 자신만의 감정을 앞세워 두 선수를 선수단에 합류시키지 않는 것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위해서도 옳지 않은 일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발언 번복에 대해선 “뱉은 말을 번복해 송구스럽다. 감독 발언의 엄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꾸지람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언행에 더욱 주의하고 향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후략)
타 기사에서 밝힌 관계자가 이야기한 사유
출처 및 원문보기(언론사 스포츠조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779955
(중략)
홍 감독은 결정 뒤 이어질 비난 가능성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몇날 며칠을 고민 또 고민했다"며 "KBO, 구단 징계를
받았고, 징계 소화 이후 복귀시키는 것이다. 이 사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선수들과의 의견 조율 과정에 대해선
"그런 부분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온전히 스스로 내린 결정이냐는 물음에는 "100% 내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단이
두 선수를 수용할지 여부도 생각해 볼 문제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그건 차후 문제"라며 "징계를 마치면 곧바로 합류한다는
말은 아니다"며 "징계 후 언제가 될 진 몰라도 시일에 맞게끔 복귀시키는 게 맞다고 보기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홍 감독은
"처음에 두 선수를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말도 독단적인 판단이었지만, 이번 복귀 결정도 오로지 고민 끝에 내가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중략)
키움 구단 관계자는 "곧 추석 연휴 기간이 다가오고 징계 해제가 임박한 때가 원정이었기 때문에 홍 감독이 부득이 오늘 이런 뜻을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후략)
+ 안우진 한현희의 경우 23일부터 KBO리그 경기에 뛸수 있고
안우진은 비공식경기(KBO 징계시 퓨쳐스리그와 KBO 공식리그 모두 출장불가.)에서 4이닝동안 44구 던지고 1볼넷 4삼진 무실점에
157KM의 패스트볼이 찍힘.
* 참고로 홍원기 감독이 후반기 시작하면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2021년 8월 10일 KT전)
당시 원문으로 나온 기사중 하나도 함께 추가했음.
출처 엠스플 뉴스 https://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1&b_idx=99769916.000
(중략)
8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후반기 첫날 KT 위즈전. 취재진 앞에 나온 홍 감독은 먼저 준비한 사과문부터 낭독했다. 홍 감독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불과 며칠 전 저희 팀 선수들의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리고 재발 방지 약속을 드렸는데 또다시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야구계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홍 감독은 “팀의 수장으로서 선수 관리 책임에서 저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후반기를 앞두고 여러 구상을 했는데 이런 일들로 모든 게 어긋나서 제 마음이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 팀 선수들과 야구계에 대해 많은 분이 분노하고 계신 데, 어떤 단어나 문장으로도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후략)
- 타팀톨이지만 진짜 이건아닌게 야구계 근간 다 흔든정도로 심각하고 심지어 증거 다 남은사건에다가
저 사건으로 인하여 프랜차이즈 스타를 트레이드 할수밖에 없었던 사건이었는데 뭐요?
진짜 흐미네..성적만 나오면 된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