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레들 너무 떠받들어지니까 아쉬운 소리를 못 하나봐

시이슈글 보고 오니까 저 생각이 딱 드네


일반인이야 사회생활 하면서 마감기한 못 지키는 거 어쩌다 한두 번이고 일러레들은 저런 일 무궁무진하지만 그래 사람이니까 마감기한 못 지킬 수 있다쳐

근데 진짜 왜 잠수를 타냐고ㅋㅋㅋㅋ 당연히 미리 연락 넣어서 사과하고 일정조정을 하든 계약 파기를 하든 해서 피해 줄이는 데에 협조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근데 왜 저러나 생각해보니까 하도 주변에서 존잘님 어쩌구 하면서 떠받들어주니까 본인의 사회적 체면이나 사회구성원으로의 책임감보다 ^일러레로서의 자아^가 너무 강해져서 저러는 건가 싶어짐.. 내가 이렇게 대단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일러레인데 내가 먼저 굽히고 들어가서 아쉬운 소리하고 사과하고 이러는 게 용납이 안 되나봐

그거 아니곤 이유 없지 않아?

지독한 회피형...? 지독한 회피형이면 아예 트위터도 닫고 다시는 외주를 안 받겠지^^... 근데 뻔뻔하게 트위터 계속 운영하는 건 물론이고 뭐 비계 지인계 이런 걸로 뒤에서 놀 건 다 논 다며ㅋㅋㅋㅋ 지 좋을대로 우울증 웅앵 정신적 웅앵 하면서 괜히 우울증 있는데도 사회생활 멀쩡히 하는 사람들 인식까지 깎아먹는 헛소리는 안 했음 좋겠어ㅋㅋ


예전에 저쪽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플랫폼 지각비 가지고 생난리치고 독자들한테 호소할 때 덩달아 부당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 지날수록 사고방식 어떤지 보면서 오죽 지각을 밥 먹듯이 했으면 저 쪽에만 저렇게 패널티 큰 지각비 문화가 생겼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