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상 외전에서 이렇게 즐거운 놈 쵀범진밖에 없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진짜 험하게 살아와서 그런가 납득 못하는 일도 별로 없고 걍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진짜 빨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종의 글쿤공ㅋㅋㅋㅋㅋ

선재 기억 잃은 것도 처음 잠깐 당황했을 뿐 이내 그 상황을 즐기기 시작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얘 그냥 선재랑 다시 ‘연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설레고 좋은듯ㅋㅋㅋㅋㅋㅋ

첫 ‘연애’는 자기가 잘 몰랐어서 잘못된 방식으로 밀어부쳤지만 이제는 선재가 어떤 걸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자기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매뉴얼 가지고 재공략 하는 것처럼 신나고 재밌어 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이제 안그래도 선재 놀려먹는거 좋아했는데 두 배로 재밌어진 놀려먹기 ㅋㅋㅋㅋㅋㅋ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