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 봤는데 불편한거 나올 때마다 흐린 눈하며 꾸역꾸역 다본건
오로지 연기자들 때문임
쓰레기 틱틱대는 로코 연기 좋아해서..현실은 이런거ㅈ같지만 쓰레기가 하는 이런역은 너무 좋단 말이지.
막화에서 민영이 자기 고통 얘기하면서 그런 내가 어떻게 멀쩡하게 살수 있겠냐고 게다가 너는 그걸 다 봤지 않냐 할때
쓰레기 우는 연기 나 이런거 너무 좋단 말이야. 눈물 줄줄 나는데
갑자기 지나가는 행인에 폭력질..하..
거기에 안절부절 못하는 민영이.. 결국 그거 말리려고 속마음 다 얘기하는거
막화까지 피해자한테 그런상황을 주냐..그 행인이 지명수배자여서 짠! 하면서 반전이 돼버리는데 이거 하나도 안 웃끼고 진짜 짜증났어.
다른것도 아니고 데이트폭행 피해자인데 아무리 분노장이라도 사과할때조차 큰소리를 내.. 저런일 겪으면 남자큰소리 조차도 공포가 된다는걸 작가는 모르는 거니?
이런 묵직한 소재를 갖다 쓸거면 제대로 풀던가 가볍게 날릴거면 이런 소재를 이렇게 써 버리면 안되지. 결국은 민영이만 예민한 진짜 이구역의 미친년이 됐어.마무리에 결국 민영이 한껀 했다로 퉁치는데 하나도 안고맙구요.
남자가 볼것 같지도 않은데 여자보라고 만든건지도 너무 혼란스러운 영화네
매화 여혐이 곳곳이 묻어 있어. 나열하기 힘들지만
출연자들 구멍없이 연기가 너무 좋았다.
쓰레기 멀쩡한 로코 하나만 찍어주라.
응사 초반같은 그런 느낌나는 ...설레서 죽겠는 그런거ㅜㅜ
이글이 지금 드방에 있는게 맞니? 글 올리고 드방 새로고침해서 확인하는데 내글이 안보여..내글 어딨니..?내가 쓴글에도 안뜨고..오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