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청률 따지는 거 안 좋아하지만 청률 추이는 정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ㅋㅋㅋ 후반부 오락가락하다가 막화 10퍼 넘긴 거 보니 다들 이 전개 뭐여... 하면서도 일말의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달렸구나 싶더라ㅋㅋㅋㅋㅋ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사실 최종화라고 기존 톤에 안 맞게 다들 심하게 훈훈한 분위기로 끝나는 거 웃기긴 했는데
그래도 정서현이 회장되고 수지최 만나러 가는 거나 희수랑 이혜진이랑 같이 아들 키우며 살기로 하고 끝난 것만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어
백미경 작가 전작을 봐서 그런지 내용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었고 걍 여성 투톱물이라는 거 하나 보고 달렸는데
하나는 당당하게 세상에 나서 행복을 거머쥔 레즈비언 캐릭터에 나머지 한명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타파하는 결말이라니... 짜릿한 걸 넘어서 좀 감동적이었음ㅎ
암튼 김서형과 이보영 두 배우만으로 볼 가치가 있음ㅇㅇ 아직 안 본 톨들 한 번 봐보길 추천해!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사실 최종화라고 기존 톤에 안 맞게 다들 심하게 훈훈한 분위기로 끝나는 거 웃기긴 했는데
그래도 정서현이 회장되고 수지최 만나러 가는 거나 희수랑 이혜진이랑 같이 아들 키우며 살기로 하고 끝난 것만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어
백미경 작가 전작을 봐서 그런지 내용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었고 걍 여성 투톱물이라는 거 하나 보고 달렸는데
하나는 당당하게 세상에 나서 행복을 거머쥔 레즈비언 캐릭터에 나머지 한명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타파하는 결말이라니... 짜릿한 걸 넘어서 좀 감동적이었음ㅎ
암튼 김서형과 이보영 두 배우만으로 볼 가치가 있음ㅇㅇ 아직 안 본 톨들 한 번 봐보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