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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보다 다른 용액에서 잔류농약 수치가 더 높게 나온 이유 :
- 요즘 농약은 거의 다 수용성
- 물은 가장 강력한 용매
- 그런데 물에 베이킹 소다나 식초등 다른걸 섞으면
물에 다른 성분이 이미 용해되어 있어서, 잔류 농약이 녹아나올 용해도가 낮아짐.
- sns광고로 판매하는 과일채소 세척 가루세제 사용했을때 물위에 뿌연 기름막 나오는건 잔류농약이 아니라, 세제에 들어있는 칼슘제임. 일종의 눈속임.
새콤해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다행이다.. 나도 물로 씻은적이 더많은데.ㅠㅠㅠ
레몬이나 자몽 겉에 왁스 처리 하는 것 때문에 껍질 쓸 때 빡빡 씻는 건데, 사실 식용 등급 받은 거고, 독성 보고 된 적 없다구 함
이불도 아침에 일어나서 착착 정리 안 하는게 오히려 낫다더니 이렇게 또 한번 나의 게으름이 1승을 올리는군
예이 과일에서 자연적으로 왁스 생성이 되기도 함 사과 껍질 끈적거리는 건 사과가 만들어낸 왁스 ㅇㅇ 달고 싱싱할 수록 더 잘 생긴대
때비누 유행할때 생각나네. 알고보니 때 나온게 아니라 비누에서 나온 거였던..
상추나 채소 이런 거는 가끔 달팽이나 벌레 나올까봐 식초물에 잠깐 담가둠... 그 뒤에 물로 여러번 헹구고 ㅇㅇ 사과나 배 참외 같은 과일은 가끔 물로만 씻으면 표면이 끈적거릴 때가 있는데 그게 농약이 아니었던 걸까... 어차피 껍질 벗겨먹긴 하지만 손에 닿을 때 느낌이 찝찝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