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면 대충 알겠지만 주인공이 디펜스 게임의 폭군 황자에 빙의해서 침략해오는 몬스터 군단 막아내는 내용임
장점
1. 판무에서 여캐를 잘 쓰는 편
- 개짱멋있는 할머니 캐릭터 있음
- 미소녀 캐릭터는 찐여고생 바이브, 남주도 걍 어린애로 여김
- 동료 성비도 고른 편이고 브로맨스도 있다면 있는데 걍 남캐들 여캐들 고루고루 둥기둥기함
2. 완급 조절이 능숙한 편
- 전투와 일상 파트의 적절한 분량 배분
- 전투는 매우 처절하고 등장인물에게 가차없음
- 일상 파트는 동료들이랑 으쌰으쌰 둥기둥기하고 템파밍 렙업 탐색 등등 아기자기함
- 긴장감을 잃지 않으면서 군데군데 적절한 유머 코드도 버무림
3. 치밀하고 탄탄하게 깔아놓은 떡밥들
- 주인공이 겜 끝까지 깬 놈이라 후반부 떡밥까지 슬쩍슬쩍 다 뿌려놓음
- 초반부 캐릭터도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 빌드업 들어가있음
- 주인공 살던 현실세계에서의 트라우마 관련 떡밥도 있음
- 현재까지 뿌린 떡밥들 꾸준히 회수하는 중. 흥미진진함
단점
1. 개-망-겜
- 주인공이 빙의된 게임 '제국을 지켜라'는 디렉터에 살인 충동이 드는 똥망겜임
- 난이도 진짜 쌍욕 나오게 좆같음 그리고 제국새끼들 진짜 좆같은데 이걸 꼭 지켜야 할까?
- 우리편이 레벨 1~2정도 업하면 다음 보스는 레벨 10정도 더 높은 놈이 나옴
- 새로 나온 캐릭터 묘사보고 스며들어서 정 줬다 싶으면 몇화 뒤에 장렬하게 전사함..
2. 주인공이 라노벨남
- 말투가 '찐'임 '혼모노'임... 특히 독백 때때로 견디기 어려운데 하필 작품 시점도 주인공 1인칭임
- 작중에 남성향 서비스 전개나 묘사 1도 없는데 주인공이 라노벨남덕새끼라 내심 그런게 나오길 바라고 있음
- 물론 이 작품은 주인공에게 여러모로 가차없기에 그런거 없다
- 주인공 외에 게임 디렉터새끼를 비롯해서 라노벨말투 거슬리는 경우 종종 생김
3. 애기판무 갓 벗어난 청소년 판무
- 이제 176화? 장난해?
- 왜 분량 이거밖에 안됨?
- 작가가 중간에 응급실 가서 연재를 잠시 쉬었어요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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