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연참
토요일마다 출근하는 고민녀를 위해
남친은 운전기사를 해줌
어느 날 고민녀는 연락 안되는 남친을 기다리다가
결국 혼자 집에 감
회사 선배한테 급하게 연락이 왔었다며
남친에게 톡이 옴
남친과 호캉스를 갔을 때도
선배 호출때문이라며 고민녀만 두고 먼저 감
출세에 큰 뜻이 있는 남친이었기에 이해해 줌
고민녀 부모님을 만난 자리에서 남친은 또 급히 나감
그랬더니 남친이
카페에 들어가서 얘기를 마저 하자고 함
알고보니 그 선배는 여자였고, 남친은 변명을 함
그 업무용 폰에 생리주기 알림이 뜸
그걸 열어보니 남친은
그 선배의 몇 달 간의 생리주기를 정리해놓음
이건 뭐...
그 선배랑 남친은 뭔 관계임 대체,,
남친들한테도 생리주기 안 알려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존나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