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톨들아... 진짜 너무너무 자살하는 수가 보고싶다....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 죽는 수 XXX
사고로 갑작스레 죽는 수 XXX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끊는 수 OOO
그러니까 공하고 수가 수의 죽음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없는 그런 갑작스런 죽음
물론 수가 직접 자살하는거니까 수는 이미 마음의 준비 다 하고... 공만 몰라야 함.. ㅎㅎ
아니 둘 사이에 그런 기운이 흘렀어도 공은 수의 자살을 막지 못하고 결국 수는 죽어버리는거..
그래서 공이 아주아주 처절하게 후회하는 거...
ㅎ ㅏ......................
그런거 보고싶다................
작금의 후회공이란 것이 제겐 어느순간 너무도 밍숭맹숭하였달까요....
처절한 후회공을 보고싶읍니다 자매님들.......,,,,
수가 제 손으로 죽어버려서 & 그렇게 만든 게 공이라서 = 자기자신 말고는 그 누구도 탓할 수 없어서 더 미치는 공...
공이 따라 죽어도 좋겠고...
아니면 어떤 이유든지 평생 살아도 사는게 아닌 것처럼 미쳐버리는 것도 좋겠고..
수가 죽을 때 펑펑 울고싶어지는 것도 좋고,
아니면 속이 후련해지는 것도 좋고 (공 말고,, 읽는 내가..)
대충 검색해서 훑어보니 우주의 데시벨< 공이 눈이 멀 정도로 후회?를 한다는 것 같은데..
여기 수는 자살을 하는 게 아니라 시한부야....... 저는 이런 찌통은 원하지 않습니다. (단호)
수를 자살로 내몰만큼 공수 주위의 상황이나, 수 마음의 상처나,, 그런 게 아주아주 극으로 치달았으면 좋겠어..
수가 공을 위해 단호하게 '내가 죽어 없어져줘야겠다' 이런 것도 좋아 ㅠㅠ
아 진짜 뭔가 극단적인 상황에서 아주 절절한 감정을 느끼고 싶다 ㅠㅠ
수가 죽어버려서 그 어떤 것도 돌이킬 수 없게 되버린 공의 멈춰진 세계를 보고싶다...
세상이 무너지는 그런 감정을 공이 느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읽는 나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대로 책이 끝나서 여운이 쩔었으면 좋겠다...
추천해줄 토리,,, 너 거기 있고... 나 여기 있지,,,, ??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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