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줄것도 아니면서 야마다가 소중하고 그래서 다정하다니 진짜 죄 많은 남자다 ㅋㅋㅋㅋ은근 야마다가 쩔쩔매고 있으면 옆에 슥 와서 도와주고 감....
차라리 매정하기라도 하지 울면서 좋아한다고 엎혀와도 넌 정말 예쁘다, 고맙다 해주고 매정하게 말해서 미안하다하고
그 이후로도 노미야가 야마다작품 맘에 든다고 만나게 해달라니까 괜히 추근덕 거릴 거 같아서
말 아끼면서 꽁꽁 숨기려하고 얼굴도 안보여주려하고??? 걱정되서 핑계되면서 찾아가고??? 괜히 훼방놓고??? 진심 이 죄많은 남자야.............
축제에서 야마다가 인형 갖고싶어하니까 자기가 대신 따주고 ㅋㅋㅋㅋㅋㅜㅠㅜ...야 이런 희망고문 왜 하냐 근데 설레는 걸 어떡해 ㅜㅠㅠ
그렇다고 야마다가 자기 좋아한다고 이용하거나 어장치는 것도 아니고 야마다도 좋아는 하지만 부담스럽게 매달리는 것도 아니고...그래서 최대한 불썽사나운 꼴 안 보고 둘이 인연 찾아간거라 질척함도 없는 느낌...
이러니까 야마다가 못 끊어내는거지 야마다 죄 없어....ㅜㅠ......만날거면 엄청 좋은조건의 남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계속 걱정하고...진심 친구로 너무 아끼고 있는게 느껴져서 숙연해짐.....
리카한테 하는 거 보면 또 다 해주려하고 같이 짊어지고싶어서 노력할거라하고 나름 눈치있게 치고 빠질줄도 알다가 훅 들어가고 강약조절 미침...리카가 계속 밀어내도 상처받지않을거니까 상관없다 그러고 헤어지는게 마음 아플만큼 싫으니까 바로 회사 그만두고 달려가고??? 미친새끼 ㅜㅠㅠ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지극정성인거 옆에서 보면 왜 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없는지 더더더더더더더더 미운만큼 좋아질 거 같음...
다시 보니까 진심 마야마 귀엽고 매력있다 ㅋㅋㅋㅋ 이러니까 야마다가 좋아하지...근데 어차피 리카뿐이면서 왜 그러는데...
결과적으론 노미야가 야마다한테 푹 빠져서 아주 절절매고 마야마 때문에 울면 돌아버리려하고 결혼도 하고 작업실 만들어주는 찐사랑 됐다만...
차버린 주제에 왜 이렇게 신경 써주냐고 심장 떨리게...ㅜㅠㅠㅠㅠㅠ
진중하고 어른스럽다가도 가끔 애 같은 천진한 소리하면서 놀리고싶게 만들고...
회사사람들이 자꾸 놀리고 반응 보고싶어하는게 너무 웃김
마야마...괜히 기대고싶다...그럼 다정하게 책임져 줄 거 같아서...ㅋㅋㅋㅋ진심 리카한테는 또 벤츠여서 자기가 돈 많이 벌어서 힘들 때 쉬게 해주고싶다니....하...ㅜㅠㅠ 은은한 유니콘임....야마다 왜 그렇게 푹 빠졌는지 알 거 같음
괜히 야마다가 울면서 좋아한다고 애절하게 소리친게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