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질염 냄새로 고생하는 토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싶어서 쓰는 후기야 !
나토리는 어렸을때 질 분비물이 좀 있는 정도지 냄새로는 고민한적이 1도 없다가
일 때문에 큰 스트레스 한번 겪고 방광염이 크게 와서ㅠㅠ
그때 이후로 소중이 부분에서 냄새가 나는걸 느꼈어...
진짜 심할때는 비린내? 처럼 역한 냄새도나서...
그제서야 병원가서 방광염과 질염 치료받고 했었는데
이게 약먹고 할때는 괜찮더니 어느순간 또 찾아오고 그러는거야ㅠ
직장인이다보니 매일 앉아있고, 퇴근하고 산부인과 갈 여유는 안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만성이 되버린 느낌...
어느덧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걸 느끼고 !
정말 여러가지 영양제와 청결제 등 많이 사고, 시행착오도 겪고 하다가
현재는 냄새 싹 사라지고 나름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됐어 ㅋㅋㅋㅋ
영양제는 지노xxx꺼 먹다가 현재는 크랜베리 알약으로 된거 꾸준히 먹고있고
질 유산균도 여기저기꺼 먹다가 현재는 다시 자로우에 정착
그리고 평소에 샤워후에 소중이 부분을 꼭 말리려고 노력하고 *** 이게 가장 중요한듯
(난 휴대용 손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로 말리려고해)
집에서 있을땐 바지는 입더라도 속옷은 안입는 식으로
통풍이 잘되게 늘 관리를 했었어
내가 하체가 찬 편이라 속옷도 바지도 늘 챙겨입는 편이였거든ㅠ
그리고 냄새가 좀 있다 싶을때, 질염 기운이 느껴질때 (특히 생리 후)
카소칸디큐 스프레이 뿌려주면 냄새도 안나고 좋았어 !
좀 부끄러운 얘기일수 있지만 혹시 나와같은 고민으로 고생하는 토리들 있을까봐
별건 아니지만 나만의 치료후기를 써봤어
비록 질염 땜에 한달에 지출이 은근 크고 신경쓸게 많아서 서터레스지만
그래도 더도말고 딱 지금만 같았음 좋겠어ㅠㅠ
이렇게까지 관리하는데도 심해지면... 그땐 소중이 제모 들어가려고ㅎㅎㅎ
아무튼 망할 질염 뿌셔 뿌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