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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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6.05 01:10
    오해할까봐 덧붙이자면 당연히 좋은 미국인 친구도 있고 모든 미국인이 그렇지는 않음. 하지만 에밀리 인간상이 같은 백인 미국 여자 중산층이 아니면 기분 잡치게 만드는 인간상임이 분명하고, 피해다녀도 주변에 쉽게 볼 수 있음.. 강유미 asmr 보면 ptsd 오는 것처럼 에밀리 대사 들으면 파바박 스쳐지나갈 정도로..
  • tory_2 2021.06.05 01:12
    프랑스사람과 사회문화 풍자만 듣고 봤는데 에밀리가 북부아메리칸 표본처럼 적나라하게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봤음. 제작진의 의도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기엔 에밀리의 언행이나 태도가 되게 절묘한 지점에서 도드라지기 때문에 기대 없이 봤다가 월척이 된 작품. 이 드라마 이야기할 때 프랑스인 말고 쏘~어메리칸~에밀리 캐릭터도 제발 주목해달라고 읍소하고 싶은 심정 ㅠㅋㅋㅋ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인 묘사 하는 부분에서 드러나는 한계까지도 굉장히 미국적인 작품이었음.
  • tory_3 2021.06.05 04:23
    222 나도 프랑스 문화 풍자 얘기만 봤는데 난 오히려 에밀리가 더 ^미국인^ 풍자처럼 느껴졌어ㅋㅋㅋ 에밀리를 스테레오타입으로 그러낸게 의도한건지 아닌지 헷갈린다는 점까지 미국같아ㅋㅋ...
  • tory_4 2021.06.05 10:03
    아 ㅁㅊ

    "릴렉스~~~ 동양인들은 너무 아둥바둥해 인생은 즐기라고 있는거야 날씨 좋잖아~~"

    이거 내가 유학했을 때 진짜 존나 많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교포들한테도....! 아니 니네는 시민권 있잖아.. 너네랑 나는 대학 학비부터 다르다고 ㅠㅠㅠㅠㅠ 이런 미국 애들이 방학 때 꼭 일본 여행감 시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 tory_5 2021.06.05 15:42

    이런 미국 애들이 방학 때 꼭 일본 여행감 시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본문+댓글 막줄까지 구구절절공감ㅋㅋㅋㅋㅋㅋㅋ아오ㅠㅠ

  • tory_6 2021.06.06 02:36

    왘ㅋㅋㅋㅋㅋㅋ 나도 14년째 미국 살고있는 교민인데 (해외생활 18년차) 구구절절 공감간다 ㅋㅋㅋ

    우리나라는 겸손이 미덕이라 그런지 국뽕 너무 경계하는데 미국 국뽕에 비하면 어후 ㅋㅋ 비할바도아냐 ㅋㅋ

    진짜 얘네는 타문화에 대해 존중하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그냥 일단 무시하고 깔고 들어가 ㅋㅋㅋ

    이번에 팬데믹 사태 겪으면서도 어찌나 미개한지 또 한 번 새삼 느꼈잖아 ㅋㅋ

  • tory_7 2021.06.08 13:17
    “ 말로는 파리 좋고 프랑스 사랑한다면서 프랑스 묘사해놓은거 보면 빙썅 만렙임”

    너무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8 2021.06.11 10:55
    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끝가지 다 맞말
    그래서 보다가 때려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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