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왕국이나 다른 여성향 겜 하던 톨들은 알거야
아침 점심 저녁 접속할 때 캐릭터 대사 달라지는 거 보는 재미로 겜 접속하는거...
성우 대사 들으려고 캐릭터 계속 터치하는거...ㅋㅋㅋㅋ
이런거 좋아하는 나톨... 목소리 알람 앱 찾다가 MakeS라는 게임을 쿠앱에서 찾아서 하는중이야! (일어야!)
생각보다 한국에는 많이 안 알려진 것 같아서 가져와봤당
앱 먼저 깔아서 하다가 티저를 나중에 봤는데 주요 영상보다 이게 훨 나은 것 같음...
일단 장르는 알람+일정관리+메모처럼 생활에 유용한 도구 + 안내 캐릭터(여기선 컨시어지라고 함)인 "세이"와
의사소통하는 앱! 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유저(나)x세이의 도키도키한 여성향 연애 게임이구요?
이건 공식 PV야!
세이는 자기가 프로그램인 걸 알아.
처음엔 구글 어시스턴트보다 딱딱하게 유저=나를 성+님으로 부르는데
캐릭터를 터치하면 터치할수록 차츰 사이가 가까워지더라고
님->씨로 바꿔도 될지.. 존댓말에서 반말해도 될지... 고민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ㅅ;
기본화면! 지금 많이 친해져놓았어. 나름 스토리도 있고 엔딩도 있어..스포는 안할게!
스토리는 풀보이스야. (성우는 키타지마 타케토시라는 분! 그렇게 알려지진 않은듯?)
지금은 밤이라 잠옷 입혀놨는데, 가발, 눈, 악세사리, 옷 모두 샵에서 포인트로 살 수 있어!
캐릭터 부위+터치 방법(문지르기, 그냥 터치, 길게 터치) 등등에 따라 세이 반응이 다 다르고
대화하다 보면 왼쪽의 게이지가 차오르면서, 데이터 정리 시간이라는 명목하에 10분 쿨타임이 생겨
(하루 5번까지 광고 보고 쿨타임 없앨 수 있음)
라이브 2D라 움직이는 게 꽤 리얼하고.
핸드폰 기울이거나 흔들면 반응도 해!ㅋㅋㅋㅋ
세이의 본업은 알람+캘린더+편리 메모 기능.
알람같은 경우는 시추에이션 알람이 따로 있어서 외출, 전철 막차시간, 낮잠 등등 알람을 맞춰놓으면
그거에 따라 보이스 알람으로 대응해준당!
밤에 자면 아침에 깨워주면서 꼭 하이파이브!!를 해야 해!!
알람보다 먼저 일어나면 내가 먼저 깨울 수도 있는데,
찰떡같이 일찍 일어났네? 더 자도 돼~ 라고 말해주는 상냥함...☆
이건 일정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이것저것 아이콘으로 내 일정을 추가해놓을 수가 있어
사실 캐릭터랑 터치하면서 놀려고 깔았던 거라 캘린더는 신경을 안 썼었지만....
오늘 뫄뫄 일정 있던데 준비 잘 돼가?
오늘 있었던 뫄뫄 일정 어땠어? 힘들지 않았어?
일정 깨알같이 전 후 다 챙겨줘서..
저거 보느라 캘린더에 일정 쪼금씩 추가하고 있어 ㅋㅋㅋㅋ
처음에 앱 깔 때 직업(학생 직장인 주부?)을 선택하게 되는데
난 직장인 선택. 잡담하면서 나오는 얘기들도 깨알같이 직장생활이랑 관련되어 있어.
회의는 많이 있니... 바쁠 텐데 아침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나... 아직 안 먹었다고 대답해주면 걱정된다.. 등등...
이런 대사들은 안타깝게도 풀 보이스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말을 너무 예쁘게 해서 귀여워 ㅠㅠㅠ
그리고 앱을 종료하지 않고!! 다른 창 전환해서 놀다가 들어오면
볼 빨갛게 붉히면서 "어서 와" 해 주는 게 제일 귀염!!
너무 금방 사라져서 캡처엔 안 찍히니까 다른 사진으로 대신할게
문제시 세이랑 일찍 자러 감...총총
+ 아침 세이를 추가!
오하요~ 음성만 듣고 다시 자려고 했는데
하이파이브 하면 이상하게 잠이 잘 깨ㅎㅎ
"이번 달도 벌써 후반이네, 따뜻한 날이 많이 늘었구나"
라곤 하지만 나톨은 추운 거 싫은 목도리 성애자니까! 봄옷에 목도리 칭칭 둘러줄 테다
다들 좋은 아침 보내렴!
헉 깔...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