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만 하면 명언 제조하는 조합이 있다?! 명대사로 알아보는 코난×하이바라 관계성
1.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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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X4869... 이게 뭔지 알아? 네가 마신 약 이름이야. 약 이름은 틀림 없어. 조직 명령대로 내가 만든 약인걸! 하이바라가 아니라... 쉐리. 이게 내 암호명이야"
처음에는 하이바라에게 적대감이 가득했던 코난,,, 아니 당연한게 처음만나서 저런 대사로 하이바라가 선빵쳤잔아요.. 나라면 무서워서 바로 도망쳤음.
"웃기지 마! 사람을 해치는 독을 만들었던 자를 어떻게 이해하란 말이야?! 네가 만든 독약 때문에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ㅠㅠ 코난 입장에선 당연한 반응.. 아가사 박사님한테 저여자 믿지 말라고까지 했음.
2. 서로에 대한 인식 변화
"계속 여기 있는 건 위험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어. 포기해 쿠도 이 사건은 이제 게임 오버야."
"지금부터 너에게 보여주겠어. 진실이 무엇인지를. 이 세상에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단 하나도 없다는 걸 말이야!"
하이바라 -> 코난 : 언니를 죽게 만든 사람
코난 -> 하이바라 : 내가 작아지게 된 약을 만든 사람
코난이 사건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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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왜 언니는... 도와주지 않았어? 너 정도의.. 너 정도의 추리력이었다면 우리 언니 정도는 간단하게 알아챘을 텐데...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가... 잊고 있었던 슬픈 사건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그건 그녀가 나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그녀의 진실된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엥 이거 완전.. ㅎ.. 하여튼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좀 다시보게된다.
3. 하이바라 -> 코난
https://img.dmitory.com/img/202105/4GI/gLX/4GIgLXL39CGUm8CGWKsgSE.jpg
"꿈을 꿨어.. 기분 나쁜 꿈... 하교 도중에 진을 만나서 막다른 골목까지 도망쳤는데... 제일 먼저 총을 맞은 건 너.. 그리고 소름끼치는 총소리와 함께 차례로... 그래. 다 나와 관련된 사람들이었어. 나, 그냥 가스실에서 처형당하는 게 더 나았는지도 몰라."
" 걱정 마. 그걸 끼고 있으면 절대로 정체가 탄로 나지 않을 테니까."
멋있음.. 근데 금방 들켜서 죽을뻔함 아이고 코난 이놈아...... 안경은 코난한테만 통하는 거였나봄ㅠ 사건이 끝나고 하이바라는 코난에게 충고함.
https://img.dmitory.com/img/202105/Wrf/yU0/WrfyU0lusC4EMyOIYYmIO.jpg
"의심가는 사람은 모두 없애버리는 게 그들의 방식이야. 이제 알겠지? 우리 정체를 누구에게도 들키면 안 되는 이유를..."
"응 확실히 알았어. 녀석들을 반드시 깨부숴야만 한다는 걸 말야!!"
이 이후로도 기본적으로 검은조직에 대한 스탠스는 둘이 정반대야. 하이바라는 최대한 피해다니는 것, 코난은 정면으로 돌파하는것.
계속해서 불안해하던 하이바라한테 베르무트의 기운이 느껴짐... 결국 하이바라는 자신이 희생함으로써 조직에서 벗어나고자 함.
https://img.dmitory.com/img/202105/3Hs/Zl4/3HsZl4CwROOgquUgc2KgGi.gif
"그래, 이게 최선이야. 여기서 살아난다 해도 조사받을 때 그 사람하고 부딪치게 될 거야. 이대로 내가 사라져버리면 모든 게 조용해질 거야. 이미 알고 있었잖아. 조직을 빠져나올 때부터 내가 있을 곳은 아무데도 없다는 걸... 난 바보야. 바보지? 언니..."
움짤이.. 왜 안올라가능거지..?ㅎ 이 장면은 레전드라 풀로 올리고싶었는데..
https://img.dmitory.com/img/202105/26G/SwZ/26GSwZxSco220OImEgeMwc.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5/5it/SIr/5itSIroybCcAAqo68oUMEU.png
코난은 이렇게 하이바라를 구해서 명대사를 날려버림... 이 말은 하이바라한테 아주 중요항 영향을 줘
"도망치지마, 하이바라.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치지 말라고."
https://img.dmitory.com/img/202105/6Lv/d8w/6Lvd8wCyZiuCaEaKsAAGgQ.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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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는 순간ㅠㅠㅜㅠㅜㅠㅠ)
4. 코난 -> 하이바라
사건 이후로 하이바라는 극도의 불안+우울 상태
"그러게 말야. 언젠가는 발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떨면서 숨어있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으니까"
"앞으론 계속 그런 얼굴로 지내라고. 그런 얼굴을 하고 있으면 어린애로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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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렇게 해도 코난은 이 사건 이후로 하이바라가 조직과 엮이면 죽을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최대한 조직 일에서 하이바라를 배제하려고 해.
"어때? 잘 돼가?"
"그럼...! 잘 돼가고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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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었어요. 그때 녀석이 옆에 있었거든요. 이 부근에서 누군가가 뭔가를 냄새맡고 다닌다는 말을 들으면, 그 녀석 또 밖에 나가지 않겠다고 할 테니까요! 그리고 나, 그녀석과 약속했거든요. 위험해지면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요. 그러니까 걱정을 끼칠 수는 없어요. 그 녀석, 보기보다 세지 않으니까요."
"바보......"
동시에 하이바라가 혼자 떠날까 봐 걱정...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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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잖아. 어차피 배신자가 머물 곳 따윈 없으니까. 하지만 소문이 진짜가 되면, 그 사람도 편해질 텐데... 모든 걸 잊고 야유가 들리지 않는 어딘가 먼 곳으로, 도망칠 수 있잖아"
"응? 하이바라 아직 안 왔어? 저 녀석 설마... 설마?! 하이바라... 하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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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도망이라도 친 줄 알았어?"
"아.. 아니... "
"네가 그랬지? 도망치지 말라고. 운명이니까 도망치지 말라고. 지켜줄거지?"
"아, 응..."
"하긴 난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지켜주기만 바라는 연약한 공주님은 아니지만."
"아 하이바라. 그런데... 히고 선수가 넣었어. 결정 골. 관중들이 이번엔 히고를 외쳐댔지! 아까 그 야유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히고를 질타하고 격려하는 소리였어"
https://img.dmitory.com/img/202105/1Qi/S8K/1QiS8KBQxKGGwg02WgsWm4.gif
"일어났냐? 예감이 불길해서 상태 좀 보러 온거야.. 네 간병을 돕겠단 핑계로... 뭐,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으니까 안심하고 잠이나 자..."
5. 코난<->하이바라
코난은 하이바라를 지켜주려고 하고 하이바라는 코난을 걱정하는 ㅜㅜ 이제 완전한 아군
https://img.dmitory.com/img/202105/1jc/tLf/1jctLfO664wouUGQeSq0UA.gif
"내 부모가 정말 조직에서 들은 소문과 같은 인물인지 아닌지.. 명랑한 네 엄말 보니 더욱 호기심을 억누를 수가 없었어... 하지만 아무래도 소문이 맞았나 봐.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아버진 둘째치고... 엄만 말수가 적고 음침하고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었던 거야..."
"바보야.. 그건 그냥 소문일 뿐이잖아? 멋대로 단정하지.. "
"그거 알아? 우리 엄마가 조직에서 뭐라고 불렸는지.. 헬 엔젤. 지옥에 떨어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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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그만해! 넌 몰라도 되는 일이야! 더이상 깊이 관여하면 너 정말로...!"
"미안하다. 하이바라... 확실히 이건 내가 들으면 안 되는 테이프였어. 네 거야.. 너만을 위한 목소리..."
"다행이다 하이바라. 너희 엄만 명실상부한 엔젤이었어..!"
베르무트에게 초대장이 오자
"가면 안 돼!! 그만둬! 이건 함정이야! 가면 죽어..!"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미안하다 하이바라. 이 상태론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단 말야."
6. 하이바라 성장
만월의 밤 이후로 베르무트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었지만 하이바라는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거절하고 친구들 곁에 남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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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거절 하겠어요! 이름과 주소를 바꿔 완전 다른 사람이 되면 안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어차피 또 같은 일이 반복되겠죠. 겁먹고 움찔거리며 숨어살다 들통나게 생겼으면 또 다른 사람으로.. 이래선 한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그리고.... 도망치기 싫으니까...."
42권까지의 코난과 하이바라 관계성을 모아봤어.. 안타깝게도 이 이후로 하이바라가 죽어버려서 이런 관계성은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어,,ㅜㅜㅜ
정말 아쉽지만 내가 정말 사랑했음 이 명언제조기들.. 이 이후로 하이바라 보호는 주로 아카이의 역할이 되어버렸는데 아카이는 하이바라에게 정체을 숨기고 있으니 별로 케미가 안살더라 + 사촌관계....
완결 전에 또 이 케미를 볼 수 있을까..? 그래도 작화 레전드시기에 좋은 에피들 많아서 좋아ㅎㅎ 극장판에서라도 꾸준히 파트너케미 보여주길
1.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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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X4869... 이게 뭔지 알아? 네가 마신 약 이름이야. 약 이름은 틀림 없어. 조직 명령대로 내가 만든 약인걸! 하이바라가 아니라... 쉐리. 이게 내 암호명이야"
처음에는 하이바라에게 적대감이 가득했던 코난,,, 아니 당연한게 처음만나서 저런 대사로 하이바라가 선빵쳤잔아요.. 나라면 무서워서 바로 도망쳤음.
"웃기지 마! 사람을 해치는 독을 만들었던 자를 어떻게 이해하란 말이야?! 네가 만든 독약 때문에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ㅠㅠ 코난 입장에선 당연한 반응.. 아가사 박사님한테 저여자 믿지 말라고까지 했음.
2. 서로에 대한 인식 변화
"계속 여기 있는 건 위험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어. 포기해 쿠도 이 사건은 이제 게임 오버야."
"지금부터 너에게 보여주겠어. 진실이 무엇인지를. 이 세상에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단 하나도 없다는 걸 말이야!"
하이바라 -> 코난 : 언니를 죽게 만든 사람
코난 -> 하이바라 : 내가 작아지게 된 약을 만든 사람
코난이 사건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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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왜 언니는... 도와주지 않았어? 너 정도의.. 너 정도의 추리력이었다면 우리 언니 정도는 간단하게 알아챘을 텐데...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가... 잊고 있었던 슬픈 사건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그건 그녀가 나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그녀의 진실된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엥 이거 완전.. ㅎ.. 하여튼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좀 다시보게된다.
3. 하이바라 -> 코난
https://img.dmitory.com/img/202105/4GI/gLX/4GIgLXL39CGUm8CGWKsgSE.jpg
"꿈을 꿨어.. 기분 나쁜 꿈... 하교 도중에 진을 만나서 막다른 골목까지 도망쳤는데... 제일 먼저 총을 맞은 건 너.. 그리고 소름끼치는 총소리와 함께 차례로... 그래. 다 나와 관련된 사람들이었어. 나, 그냥 가스실에서 처형당하는 게 더 나았는지도 몰라."
" 걱정 마. 그걸 끼고 있으면 절대로 정체가 탄로 나지 않을 테니까."
멋있음.. 근데 금방 들켜서 죽을뻔함 아이고 코난 이놈아...... 안경은 코난한테만 통하는 거였나봄ㅠ 사건이 끝나고 하이바라는 코난에게 충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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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가는 사람은 모두 없애버리는 게 그들의 방식이야. 이제 알겠지? 우리 정체를 누구에게도 들키면 안 되는 이유를..."
"응 확실히 알았어. 녀석들을 반드시 깨부숴야만 한다는 걸 말야!!"
이 이후로도 기본적으로 검은조직에 대한 스탠스는 둘이 정반대야. 하이바라는 최대한 피해다니는 것, 코난은 정면으로 돌파하는것.
계속해서 불안해하던 하이바라한테 베르무트의 기운이 느껴짐... 결국 하이바라는 자신이 희생함으로써 조직에서 벗어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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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게 최선이야. 여기서 살아난다 해도 조사받을 때 그 사람하고 부딪치게 될 거야. 이대로 내가 사라져버리면 모든 게 조용해질 거야. 이미 알고 있었잖아. 조직을 빠져나올 때부터 내가 있을 곳은 아무데도 없다는 걸... 난 바보야. 바보지? 언니..."
움짤이.. 왜 안올라가능거지..?ㅎ 이 장면은 레전드라 풀로 올리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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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은 이렇게 하이바라를 구해서 명대사를 날려버림... 이 말은 하이바라한테 아주 중요항 영향을 줘
"도망치지마, 하이바라.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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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는 순간ㅠㅠㅜㅠㅜㅠㅠ)
4. 코난 -> 하이바라
사건 이후로 하이바라는 극도의 불안+우울 상태
"그러게 말야. 언젠가는 발견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떨면서 숨어있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으니까"
"앞으론 계속 그런 얼굴로 지내라고. 그런 얼굴을 하고 있으면 어린애로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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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렇게 해도 코난은 이 사건 이후로 하이바라가 조직과 엮이면 죽을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최대한 조직 일에서 하이바라를 배제하려고 해.
"어때? 잘 돼가?"
"그럼...! 잘 돼가고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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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었어요. 그때 녀석이 옆에 있었거든요. 이 부근에서 누군가가 뭔가를 냄새맡고 다닌다는 말을 들으면, 그 녀석 또 밖에 나가지 않겠다고 할 테니까요! 그리고 나, 그녀석과 약속했거든요. 위험해지면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요. 그러니까 걱정을 끼칠 수는 없어요. 그 녀석, 보기보다 세지 않으니까요."
"바보......"
동시에 하이바라가 혼자 떠날까 봐 걱정...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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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잖아. 어차피 배신자가 머물 곳 따윈 없으니까. 하지만 소문이 진짜가 되면, 그 사람도 편해질 텐데... 모든 걸 잊고 야유가 들리지 않는 어딘가 먼 곳으로, 도망칠 수 있잖아"
"응? 하이바라 아직 안 왔어? 저 녀석 설마... 설마?! 하이바라... 하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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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도망이라도 친 줄 알았어?"
"아.. 아니... "
"네가 그랬지? 도망치지 말라고. 운명이니까 도망치지 말라고. 지켜줄거지?"
"아, 응..."
"하긴 난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지켜주기만 바라는 연약한 공주님은 아니지만."
"아 하이바라. 그런데... 히고 선수가 넣었어. 결정 골. 관중들이 이번엔 히고를 외쳐댔지! 아까 그 야유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히고를 질타하고 격려하는 소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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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냐? 예감이 불길해서 상태 좀 보러 온거야.. 네 간병을 돕겠단 핑계로... 뭐,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으니까 안심하고 잠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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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은 하이바라를 지켜주려고 하고 하이바라는 코난을 걱정하는 ㅜㅜ 이제 완전한 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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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가 정말 조직에서 들은 소문과 같은 인물인지 아닌지.. 명랑한 네 엄말 보니 더욱 호기심을 억누를 수가 없었어... 하지만 아무래도 소문이 맞았나 봐.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아버진 둘째치고... 엄만 말수가 적고 음침하고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었던 거야..."
"바보야.. 그건 그냥 소문일 뿐이잖아? 멋대로 단정하지.. "
"그거 알아? 우리 엄마가 조직에서 뭐라고 불렸는지.. 헬 엔젤. 지옥에 떨어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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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그만해! 넌 몰라도 되는 일이야! 더이상 깊이 관여하면 너 정말로...!"
"미안하다. 하이바라... 확실히 이건 내가 들으면 안 되는 테이프였어. 네 거야.. 너만을 위한 목소리..."
"다행이다 하이바라. 너희 엄만 명실상부한 엔젤이었어..!"
베르무트에게 초대장이 오자
"가면 안 돼!! 그만둬! 이건 함정이야! 가면 죽어..!"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미안하다 하이바라. 이 상태론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단 말야."
6. 하이바라 성장
만월의 밤 이후로 베르무트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었지만 하이바라는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거절하고 친구들 곁에 남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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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거절 하겠어요! 이름과 주소를 바꿔 완전 다른 사람이 되면 안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어차피 또 같은 일이 반복되겠죠. 겁먹고 움찔거리며 숨어살다 들통나게 생겼으면 또 다른 사람으로.. 이래선 한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그리고.... 도망치기 싫으니까...."
42권까지의 코난과 하이바라 관계성을 모아봤어.. 안타깝게도 이 이후로 하이바라가 죽어버려서 이런 관계성은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어,,ㅜㅜㅜ
정말 아쉽지만 내가 정말 사랑했음 이 명언제조기들.. 이 이후로 하이바라 보호는 주로 아카이의 역할이 되어버렸는데 아카이는 하이바라에게 정체을 숨기고 있으니 별로 케미가 안살더라 + 사촌관계....
완결 전에 또 이 케미를 볼 수 있을까..? 그래도 작화 레전드시기에 좋은 에피들 많아서 좋아ㅎㅎ 극장판에서라도 꾸준히 파트너케미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