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마지막화라니 눈물이...
작가님 건강상으로 휴재하신거 보면 건강상때문에 여기서 끝맺은걸지도라고 멋대로 뇌피셜중...
표지만봐도 진짜 이별이구나를 느껴...흑흑
완결권 11권은 6월 24일 발매
(결국 알바대타를 못구해서 크리스마스날 알바하는 코하루)
더블데이트까진 아니지만 이렇게 사이좋게 커플끼리 모여서 밥먹는걸보니 흐뭇:)
미즈호가 넘나 이뻐서 한컷...
사실 타이치의 라이브에 가고싶은 미즈호ㅠㅠ
저번에 코하루가 아이치때문에 고민할때 상담해줬듯이 이번엔 라이브에 갈수있게 짠하고 도와줌ㅋㅋ
작가님 자꾸 작화전성기 갱신하시는데 여기서 마지막이라는게 너무 슬프다...
나오-이즈미
에이지-코하루 내가 제일 애정하는 커플이지만 에이지가 이즈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뒤로 나오-이즈미 이 둘의 서사보단 에이지-코하루 연애조언에 역할을 둔거 같아서 아쉬워...
마지막이니 자꾸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네ㅎㅎㅎ...
둘은 확실히 이어집니다!가 아니지만 나중에 잘되겠지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
작가님 이 둘 이제 이런 꽁냥투닥모습을 더 볼 수 없다는게 실화인가요...ㅠㅠ
과연 에이지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결혼반지
어때? 갑자기 반지는 너무 무거울려나?
이거 그냥 프러포즈네 프러포즈야...ㅎㅎㅎ
마지막은
실패하거나
잘못하거나
초조해거나
헛돌기나하고
엄청많이 고민하고
엄청나게 괴로워도
사랑을해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행복하다. 우리들은
라는 에이지의 독백으로 코이보쿠의 이야기는 끝ㅠㅠ.
전작인 무지개빛데이즈와 다르게 초기 코이보쿠는 완전 마라맛이었지...
지금이야 나오-이즈미, 에이지-코하루 땅땅이었지만 나도 처음에 보기전까진 에이지-이즈미or미즈호, 나오-코하루일줄ㅋㅋㅋ
그리고 에이지-코하루도 작가님이 키스로 떠먹여줄전까지 미즈호일까 코하루일까 엄청 긴가민가했는데ㅎㅎ
과연 차기작은 남주찾기? 여주찾기? 아님 그냥 럽라확정땅땅?
ㅎㅎㅎ.. 쓰고싶은 말은 많은데 나중에 이불킥하고나서 울면서 이 글 지울꺼같으니 난 이만 가볼게ㅎㅎㅎ
코이보쿠 디미 만화방에서 알게되어, 원서 단행본만 가끔 사는 내가 처음으로 매달 잡지사고 다른 코이보쿠글에 막 댓글도 쓰고 같이 주접떨고 여러모로 같이 달려서 정말정말 재미었어 톨들아~
다음에도 재밌는 만화 있음 같이 덕질하자~ 그럼 안뇽!!!
미즈노작가님도 수고하셨어요!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차기작으로 또 뵙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