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같은 층에 있으면서도 임신을 했는지.. 애를 낳았는지..".jpg

이런 여러가지 의도치 않은 배제 등 낙인 효과 때문이 여성 이공계 기피현상이 생기고 그게 임금 차이까지 이어지는 건데... 보통 논리력 없으시고 주우웅립 적이신 한남들은 빼애애액! 여자가 수학 못해서 이과과목 싫어해서 이공계 안 가는 거다! 아무도 안 막는다! 다 여자탓이다! 보통 이렇게 아주 노온리적으로 궤변을 늘어 놓으시지...

이렇게 미디어에서 말해도 워킹맘 둔 남자자식들은 엄마밥못먹고 자랐다고 광광대더라.. 일안하면 여자탓 근데 일에 집중하면 엄마답지못하다곸ㅋㅋ

+보통 딸은 엄마가 워킹맘이면 일찍철들어서 다른 남자가족들 밥먹여주던지 (ㅠㅠ) 아님 엄마한테 감정이입하는데 걍 인구절벽일수밖에없는..ㅋㅋㅋ 한녀살려

이러면 남초에서 일안하고 못해서 주변에 피해주는게 팩트잖아? 그걸 직장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음? ㅇㅈㄹ임ㅋㅋ 그런 사회에서 내가 저출산을 고려해서 임출육 할 이유가 있는지?ㅋ

이런 이야기가 미디어에 좀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해. 좀 깨달아라. 왜 저출산인지.

더치페이 반반결혼 외치는 한남들은 이런 내용 안보겠지 정작 봐야할 새끼들은 안 보는 현실

이걸 해결할 생각는 안하고
여자을 아예 안뽑아버리니거나 승진도 밀리고 여자들이
애를 왜 낳냐고 ㅋㅋㅋ..

난 공무원인데도 출산 한달 남았는데 바빠서 모성보호도 거의 못쓰고 그냥 남직원들하고 똑같이 혹은 더 많이 일하니까 내가 임산부인걸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ㅡㅡ...나만 힘들고 감내하는 느낌ㅋㅋㅋ

웃긴건 또 가까운 사람의 임신 출산을 깨닫지 못한 남자가 얘기해야 이야기에 시선이 간다는거지....

저 화면에도 여자는 하나뿐이네. 여자가 없으면 아예 대화주제로 나오기도 힘들겠지

직장에서 육아휴직 대체자를 안구해줘서 있던사람 업무를 팀원이 나누는 일이 나누는 일이 많잖아. 근데 이게 회사가 문제인데도 우리나라의 노동자가 회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탓하는 그 분위기가 터부시되는 문화때문인지 결국 육아휴직간 개인을 욕하더라고. 그렇게 배제가 되는거지.
분명히 나라에서 보장해준 단축근무고 휴직인데도 눈치가보여. 같은 여자들도 마지못해 이해하는경우도 있음.
그런게 없던 회사면 욕 많이하더라
우리나라에서 임산부가 욕안먹고 회사 다니려면 입덧이 심해도, 몸이 안좋아도 티내면 안되고 정상근무는 당연하고 분위기 봐서 야근도해야해. 어쩌다 빠져도 죄책감 가지게되고 ㅋㅋㅋㅋㅋ 임신해보니 이게 현실이더라

이렇게까지 풀어서 설명해주고 그 성별들이 경험을 토대로 의견 개진해줘도 못 알아들을 것 같아. 아니, 그들은 듣고 이해할 지능이 의지가 없는 것 같다.

ㅜㅜ

왜 눈물이 나니 나랑 비슷한 상황 저렇게 알아주는 사람이 하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금 위로가 되는건지

저기 있는 김진애는 여자화장실 없어서 남자화장실 같이 썼던가 ... 공대 유일한 여학생이라 ... 김진애랑 김상욱이랑 거의 20년차이나니까 자기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힘든 현실에 말이 없는 거지 ... 

이런분이 뇌섹남이지 미디어에서 제멋대로 가져다붙인 뇌섹남 말고

이게 2018년 프로다.... ㅠㅠㅠ... 2021년인 지금은... Hㅏ...

이런게 방송에 자주 나와야 하는데...

어쩌다 다시 보게 됐는데 왜케 씁쓸한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