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화점에서 남성복을 찾는 여성 고객이 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코로나19로 패션 업계 전반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여성 고객 덕분에 남성복 브랜드의 매출은 오히려 신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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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을 찾는 여성 고객의 유입이 남성복 브랜드의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10월 남성복 브랜드 상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년 전과 비교해 여성 고객이 7%나 증가했다. 특히 전체 여성 구매 고객 중 2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를 넘었다. 이는 패션 젠더 경계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남성복을 찾는 여성 고객이 그만큼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최근 사이즈를 크게 입는 오버사이즈 핏이 유행이라 여성 고객이 남성복을 많이 찾는다. 또 남성복과 여성복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패션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남성복 브랜드 매장을 찾는 여성 고객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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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200&key=20201110.220100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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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을 찾는 여성 고객의 유입이 남성복 브랜드의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10월 남성복 브랜드 상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년 전과 비교해 여성 고객이 7%나 증가했다. 특히 전체 여성 구매 고객 중 2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를 넘었다. 이는 패션 젠더 경계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남성복을 찾는 여성 고객이 그만큼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최근 사이즈를 크게 입는 오버사이즈 핏이 유행이라 여성 고객이 남성복을 많이 찾는다. 또 남성복과 여성복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패션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남성복 브랜드 매장을 찾는 여성 고객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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