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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접종 하시고 사지 마비 온 간호조무사 남편분이 청원 올리셨어


청원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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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접종 후 사지 마비가 온 간호조무사의 남편입니다


망설이고, 또 망설였습니다. 우리 가족만의 불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만 참으면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여름 소나기처럼 스쳐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하고, 사망했거나 중증후유증을 앓고 계신 많은 분들. 앞으로 저와 같은 피해를 볼 수 있는 수많은 국민을 위해 용기를 냈습니다.


의료인인 아내는 우선 접종 대상자라,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도, 백신을 선택할 권리도 없었습니다. AZ 백신 접종을 하고, 정부의 말만 믿고 괜찮아지겠지 하며, 진통제를 먹어가며 일했습니다.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아내는 백신 접종 후 19일 만인 지난달 31일 사지가 마비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입원 3~4일 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으나, 정부의 부작용 안내 부족으로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라는 병명을 판단 받았습니다. 담당 의사를 만나 6개월에서 1년 정도 치료와 재활을 해야 할 수 있고,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내 치료에 신경 쓰기도 벅찬데,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치료비와 간병비 문제입니다. 일주일에 400만 원씩 나오는 치료비와 간병비를 서민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 기나긴 터널을 힘없는 국민이 어떻게 버텨내야 합니까? 보건소에서는 치료가 모두 끝난 다음 치료비와 간병비를 일괄 청구하라고 합니다. 심사 기간은 120일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질병청에서는 조사만 해가고, 이후로는 깜깜무소식이었습니다. 누구 하나 피해자를 안심시켜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질병청에 전화하면 시청 민원실로 시청 민원실에 전화하면 구청 보건소에 핑퐁을 합니다. 그 일을 일주일 정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하면 할수록 얼마나 화가 나던지요.


언론에 보도가 되니 정부는 “해외 사례는 있지만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았다”며 또 한 번 억장을 무너뜨렸습니다. 의학자들이 풀어내지 못하는 현상을 의학지식도 없는 일반 국민이 그 인과관계를 어떻게 입증해야 하는 것입니까?


국가보상은 오랜 시간이 걸리니, 산재신청이라도 우선 해봐야겠다고 근로복지공단에 찾아갔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사무실에는 ‘코로나 확진 피해자들은 산재신청을 해주세요’라는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아! 백신을 맞지 말고, 코로나에 걸리는 게 더 현명했던 거구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접수창구 뒤쪽의 고위급 직원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백신 후유증으로 산재접수가 안 됩니다. 그리고 이 시국에 인과관계를 인정해 줄 의사가 어디 있겠습니까”라는 단호한 말은 제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놓았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근로자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까? 얼마나 억울해했을까? “백신 후유증 산재접수는 이번이 처음이니, 제가 한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면 그렇게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겁니다.


국가를 믿고, 백신을 접종했을 뿐인데. 돌아온 것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형벌뿐입니다. 선택권도 없이 국가의 명령에 따라 백신을 맞았는데, 한순간에 건강도 잃고 막대한 치료비라는 현실적 문제까지 떠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 기관들은 '천만 명 중 세 명이니까 접종하는 게 사회적으로 이익'이라는 식의 말로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백신 피해는 국민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저는 연인에게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안전하다”,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 밑바탕에는 대통령님에 대한 존경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권변호사로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최소한 지켜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과연 국가가 있기는 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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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일주일에 사백만원이나 하는 치료비를 감당해야한다는게 너무 막막할 것 같아서 들고왔어 추후 일괄지급 된다지만 그 전에 어떤 지원이 수반돼야할 것 같아ㅠㅠ 청원 부탁해!


청원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744
  • tory_68 2021.04.20 21:06
    22 애초에 인과성이 있어야 지원을 해주던지 해야하는데 이렇게 따지면 모든 질병도 다 선지원 해줘야하는거 아님?
  • tory_71 2021.04.20 21:09
    3333333
  • tory_74 2021.04.20 21:18
    44 선지원하고 회수하면 더 난리날껄
  • tory_75 2021.04.20 21:19
    4444 사정은 딱하지만 말이 되냐고... 나중에 회수해야하는 상황에서 돈 없다고 못돌려준다 그러면 또 난리칠거 아니냐고... 지원 안 해주는거 아니고 절차가 잇는건데 ;
  • tory_93 2021.04.20 22: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7 11:03:41)
  • tory_94 2021.04.20 23:00

    555 선지원은 솔직히 무리야 답답해도 어쩔 수 없지 뭐,,

  • tory_63 2021.04.20 20:55
    동의하고 왔어 ㅠㅠㅠ
  • tory_65 2021.04.20 21: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8 11:15:27)
  • tory_95 2021.04.20 23:18
    언제 인정했어?
  • tory_111 2021.04.21 17: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6 19:49:16)
  • tory_33 2021.04.20 21: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9 22:22:54)
  • tory_99 2021.04.20 23:40
    산정특례 적용되는 질환명들이 따로 있고
    이런 케이스처럼 부작용으로 인한 경우는 자연발생도 아니라서 해당이 많지않을 거임
  • tory_67 2021.04.20 21:04
    안타깝네.... ㅜㅜ
    이런걸 보면 백신 찝찝해하는 사람들에게 마냥 비난할 일만은 아닌듯
  • tory_69 2021.04.20 21: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7 05:40:50)
  • tory_68 2021.04.20 21:09
    만약 정말 정부가 실제 인과성 있는데 숨기고 싶으면 여기 언급된 사람들 전부 매수해야하는데 그게 쉽겠냐고
    부작용 있는데 정부가 숨기는거다! 이런 타령하는 애들도 가짜뉴스로 잡혀갈 수 있으니까 말 좀 조심했으면
  • tory_73 2021.04.20 21:11
    너무 안타깝다
    병원비가 가히 살인적인데 사람도 살았으면 좋겠고 병원비도 빨리 해결되면 좋겠다
    백신 부작용 나라가 다 책임진다고 말했는데
    그 인과성 밝혀내기까지 돈들어가는거며 뭐며 그런건 어떻게해
    생계도 잃게 생겼는데
    아이구..
  • tory_77 2021.04.20 21:28
    전조증상을 제대로 캐치 못한게 더 심각해진거 같다..
    안그래도 아스트라는 척수염 사례가 1건 있었던거라
    그때 임상자는 빨리 발견해서 예후가 좋았는데..
  • tory_78 2021.04.20 21:30

    그냥 이 일에는 좋은 말 아니면 말 안 얹는 게 맞지 않나

    현실적인 대책은 실무자들이 마련할 테니...

  • tory_79 2021.04.20 21:38

    척수염은 유병률도 낮은 희귀질환인데 산정특례를 안 해 줌... 그거 해 주면 병원비 저렇게 많이 낼 일도 없을 건데

    나 진짜 이거 이해가 안 가서 희귀질환지정 신청하는 곳에 두 번이나 신청했는데 끝까지 안 해 주더라.

    아니 증상도 비슷하고 치료 방법도 비슷한 길랭바레는 산정특례 해 주는데 척수염은 안 해 줘.

    거절 이유가 병의 일과성이래. 그냥 한번 앓고 지나가는 병이라는 소린데 아니 길랭바레는 뭐 다름?

    그거나 이거나 그 한번의 후유증이 엄청 크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왜 차별하는지 모르겠음.

  • tory_80 2021.04.20 21:42
    정부에서 처리해줄거같은데....
    병원 원무과에서도 어차피 나중에 나갈때 한꺼번에 내라고하지않을까? 일반 보험비 청구받는거도 치료받을거 다 치료하고나서 아주 나중에 내니까(중간정산 요구하는곳도 있겠지만 이건 특수성이 있으니까 안그럴듯).. 이번에 청원으로 화제도 됐으니 누락 안되겠지 싶어..
  • tory_81 2021.04.20 21:45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아서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너무 안타깝고 꼭 회복되셨으면 좋겠음
    그리고 복지정책 중에 위기가정 지원 같은 건 선 지원 후 조사하는 경우도 있음 시급하다 판단되면 선 지원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 tory_83 2021.04.20 21: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30 15:55:27)
  • tory_84 2021.04.20 22: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16 22:01:08)
  • tory_85 2021.04.20 22: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13 14:49:11)
  • tory_87 2021.04.20 22:06

    안타까운 케이스지만 정부를 들먹이기 보다는 백신 맞고 20일 동안 의사나 병원은 뭘 했다는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간호조무사라며.  왜 두루뭉술하게 정부를 믿고 기다렸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어. 정부가 뭘  안해 준다는 것도 아니고. 백신이 완전무결하지 않은게 정부탓도 아니고.  선택권이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건 강제로 하는 병원이나 부서탓을 해야지. 그러면 안되는걸 그러고 있으니까. 

    빨리 회복되시길 바라.  

  • tory_97 2021.04.20 23:31
    나도 이 생각했음. 정부를 믿고 기다렸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정부에서 결과나온게 없는데 이 상황에서 산재가 우선처리 될 거라고 생각한것도.. 흠.. 암튼 빨리 쾌차하셨음 좋겠네
  • tory_112 2021.04.26 20: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29 13:57:47)
  • tory_89 2021.04.20 22:19
    안타깝다ㅜㅜㅜ
  • tory_90 2021.04.20 22:28
    의료인들 백신 선택할 수 있게라도 해쥬ㅓ야할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깝다
  • tory_48 2021.04.21 07:48
    부작용이 백신 가려오는거아니라고....
  • tory_95 2021.04.20 23:22
    안타깝네 백신부작용 정부가 4억보상해준다고 했을때부터 뭐..절대 인과성 인정 안하겠다 뜻이지
  • tory_96 2021.04.20 23:29

    당연히 상황은 너무 안타깝고 꼭 나으셨음 좋겠는데.. 뭐든 절차가 있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ㅠㅠ 청원 동의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

  • tory_98 2021.04.20 23:32

    개인의 사례는 안타깝지만 정부에 왜 보상을 요구해?

    우선접종대상자는 선택이 없어?

    (미안 미국톨이라 잘 모름....)

    미국경우는 정말 우선접종우대일뿐이고 

    100%선택이고

    부작용의 경우에도 이미 부작용 서류에 사인을 하고

    심각한 부작용일시에는 제약회사에 딜을 하는데..

    혹시 접종을 종용했으면 그놈부터 조지고

  • tory_99 2021.04.20 23:43
    우리나라 정부에서 부작용 백퍼 책임질 테니 믿고 맞으라고 말한 바가 있고, 우선접종 대상자는 안맞으면 직장에서 눈치를 받아~
  • tory_100 2021.04.20 23: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31 20:22:29)
  • tory_101 2021.04.20 23:50
    여러모로 역대급 정부네
  • tory_102 2021.04.20 23:58
    ㅋㅋㅋ
  • tory_103 2021.04.21 00:01
    하여간 막댓사수하느라 안간힘이네 ㅋㅋ
  • tory_100 2021.04.21 00: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31 20:22:29)
  • tory_104 2021.04.21 00:11
    투리하다 진짜 ㅋㅋㅋ 왜? 지난 날이 그립냐?ㅋㅋ 병신아
  • tory_29 2021.04.21 00:43
    이런애들때문에 문제라는거
  • tory_107 2021.04.21 07:43
    지랄하지마
  • tory_48 2021.04.21 07:47
    2012년 살아?
  • tory_110 2021.04.21 16:48
    약 좀 쳐야겠네
  • tory_105 2021.04.21 04: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2 05:01:24)
  • tory_106 2021.04.21 05:59
    어린이집 근무자가 백신못맞겠다고 해고당한 기사에는 원장이 잘했다고 당연한처사라고 하더니 여기서는 백신을 강요하는게 잘못됐다라니 ㅋㅋ... 같은사람이 쓴 댓글은 아니겠지만 전반적인 반응이 다른게 좀 어이없네
  • tory_107 2021.04.21 07:44
    얼른 나아지길. 그리고 벌레들 꺼져라
  • tory_48 2021.04.21 07:47
    인과성 인정한거 2건있는데 여기서 언제 인정했냐는둥 하는 애들은 기사는 찾아보고 그런말 하는거야?
  • tory_108 2021.04.21 10:54
    지들한테 불리한건 안봐 걔들은...
  • tory_109 2021.04.21 13:21

    선지원 해줬으면 좋겠다 병원ㅂ가 정말 너무 비싸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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