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게..혀놀림?당하다보면 뭔가 각질제거되는거같고 점점 시원해지더라니깐?
입으로는 아프다고 하면서 점점 즐기게되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멍이... 진짜 기빨린 기억이 난다
4년 키우니까 좋아서 무는지 기분나빠서 무는지 정도는 구분 가더라ㅋㅋ
근데 내가 침대에 누워있음 꼭 배-가슴에서 식빵굽고 자는데 숨막혀..이건 적응 못할듯
발톱 안자른 상태로 꾹꾹이 하면 개아파..
발톱이 입술에 낀적도 있고 하여간 그 후로 발톱은 꼬박꼬박 잘라주고있음..
3번 이게 제일 어이없어... 잠결에 비몽사몽일때는 물빨핥해도 가만있다는게... 조금만 정신 돌아오면 바로 철옹성임
헐 혓바닥이 따갑다고??? 싱기해...
혓바닥 고슴도치같아 까칠까칠
개과는 강한 턱뼈로 먹이를 씹어먹는 구조로 구강과 머리뼈가 발달했구,
고양이과는 대체로 전체 사이즈에 비해 턱과 입이 작거든.
대형고양이는 사냥감을 씹어먹기 좋지만 소형종들은 그게 좀 어려워서 혀로 핥아서 살점을 발라내는 경향이 있어!
혀는 그런 용도로 진화됐음. 그루밍할땐 저 가시같은 돌기가 다 좌르륵 서고,
사람 핥을땐 조금 조절하는 편이더라. 사람 핥을때 혀가시를 거의 다 눕히는 애들도 있어.
자기 털 그루밍할때 슬쩍 갖다대면 엄청 아프거든. 인간 손이라는 생각을 봇하고 자기 털결 고르듯 핥아서 아픈데, 사람 손이라고 인식하면 금방 덜 까끌해짐. 완전히 눕히진 못하는것같음.
꾹꾹이 버티는 사람 신기해... 안아픈가??
갑자기 친한척 하다가 갑자기 혼자 쌩깜
ㅋㅋㅋㅋ 웃겨 ㅋㅋㅋ 강아지 고양이 다 있는데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이나 굳이 말을 알아들으려 하지 않음 이런 거 공감가네
난 애가 경동맥에 꾹꾹이해서... 날 죽이려는 의도가 있는거 아닌가 의심함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엽다 ㅠ
고양이집사특징 : 개가 핥으면 혀가 너무 부드러워서 흠칫한다.
궁뎅이 때려달라고 들이밀어서 때려주면 갑자기 화내고 도망감. 그리고 1분 뒤에 다시 와서 왜 안때리냐고 또 화냄. 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언니네집 갈때마다 들어가자마자 잔소리 듣고 밥먹고 누워있고 몇시간 있다보면 지들이 와서
한마리는 궁디팡팡 해달라고하고 한마리는 머리 쓰다듬어 달라고 그러고 아주 손이 바쁘닼ㅋㅋㅋㅋ
그러다나 누우면 어느 냥들 할거없이 뱃살에 꾹꾹이하느라고 바쁨ㅋㅋ근데 아풔..
성묘라서 더 아파 ..ㅜㅜ
자기 생활이 없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는 따라와서 물고 고양이는 따라와서 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