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이자 최고를 향한 기록 도전은 계속된다. 윤여정의 ‘도장깨기’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이어졌다. 윤여정이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의 기록.
윤여정은 한국시간으로 4월12일 새벽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도미닉 피시백, 마리아 바카로바 등 5명의 후보를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에 이어 이번 영국 아카데미까지 여우조연상을 독식하며 그는 이달 말로 예정된 대망의 오스카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104120255517910&r=1
수상 소감 또한 남달랐다. 윤여정은 이날 화상으로 등장 “나는 한국 배우 윤여정이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며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하다. 고상한 척 하는(Snobbish) 영국인들이 나를 인정(recognize)해줬기 때문”이라고 ‘유머러스’하게 수상 소감을 전해 진행자의 큰 웃음을 사기도 했다.
최근 별세한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을 애도하는 배려도 돋보였다. 윤여정은 필립공을 공식 작위인 “에딘버러 공작”(Duke of Edinburgh)로 호명하며 그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104120424397910&r=1
https://twitter.com/BAFTA/status/1381317648156401664?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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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한국시간으로 4월12일 새벽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도미닉 피시백, 마리아 바카로바 등 5명의 후보를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에 이어 이번 영국 아카데미까지 여우조연상을 독식하며 그는 이달 말로 예정된 대망의 오스카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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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 또한 남달랐다. 윤여정은 이날 화상으로 등장 “나는 한국 배우 윤여정이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며 “이번 수상은 더욱 특별하다. 고상한 척 하는(Snobbish) 영국인들이 나를 인정(recognize)해줬기 때문”이라고 ‘유머러스’하게 수상 소감을 전해 진행자의 큰 웃음을 사기도 했다.
최근 별세한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을 애도하는 배려도 돋보였다. 윤여정은 필립공을 공식 작위인 “에딘버러 공작”(Duke of Edinburgh)로 호명하며 그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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