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한테 정이 안 가....
댓글에 여주가 강사랑 잤잤하고 싫어하는 사람 엄청 많고
근데 또 그런 댓글에다 대고 남성향에선 나오는 여자들이랑 다 자고 다니는데 왜 난리냐 여성향 하렘 좀 편하게 보자~ 우리 혜성이 하고픈 거 다 해~ 하고 꼽 주는 댓글도 많고
후자도 무슨 말인지 이해 되거든?
나도 역하렘물 엄청 좋아해
새뷰 한 때 진짜 머리 풀고 달렸고 s플라워도 초반에 기대 많이했었고 박미남 작가 거도 초반에 재밌게 봄ㅋㅋㅋ
한 때는 웹소도 19금 역하렘물만 엄청 찾아봤고
여주가 다양한 맛 찾아먹는 거 없어서 못 먹는 새럼...
최근에 토템의 영역 보면서 김밥청년 얼마나 응원했는지 몰라
심지어 이 작품도 수영강사 등장했을 때만 해도 제발 해성이랑 잤잤하길 간절히 바랐단 말이야
근데.. 갈수록 여주 너무 붕 뜬 느낌이야
욕망에 충실하려면 그냥 눈치 안 보고 확 불도저 같았으면 좋겠는데 이도 저도 아닌 것 같고 여기저기 애매하게 간만 보니까 정이 안 가
너무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캐릭터라 역하렘물 여주로는 좀 신선한 캐릭터긴 하거든? 근데 자꾸 나도 현실로 머리끄댕이 잡혀 나와서 냉정하게 보게 되네;
아예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난 니 몸만 필요하니까 알아서 처신하라고 하는 캐릭터나 살살 비위 맞춰주면서 정신 쏙 빼놓는 캐릭터나 남주 전부 다 진심으로 좋아서 자기도 갈피 못 잡거나... 이런 캐릭터들은 현실에 잘 없으니 작위적이긴 해도 캐릭성은 확실해서 작품 몰입을 깨진 않는단 말이야. 모럴이 없어도 현실이 아니니까 뭘 하든 스루 가능하고 거기에 대리 만족도 느끼고.. 근데 혜성이는 하는 행동 내적 갈등 고민 이런 게 너무 현실적인 속물성이 돋보여서 푸시식 하고 얘한테 너무 깨ㅠㅠ
게다가 작품 자체가 해성이 보다는 지운이 감정 묘사에 더 충실하니 지운이 감정선 따라가게 되어있고.. 그러다보니 해성이가 더 밉게 보임
둘 사이 지금 아무 것도 아니니 몸만 원하는 해성이가 지운이 마음 진지해지려고 하는 거에 부담 느끼는 거 이해는 가는데... 약간.. 현실에서는 성별 반전된 상황이 더 흔하니까 점점 더 해성이한테 공감 안 감 ㅠㅠ
1. 초딩 때 동네 이웃이던 남주 성인 돼서 만났는데 우연히 벗은 몸 보고 고튜 큰 거 알게 돼서 관심 가지게 됨
2. 남주 고튜가 아른거려서 본인이 쫓아다녀서 사귀게 됐던 남친 차고 남주 꼬셔서 잤잤하고 섹파 됨
3. 남주가 점점 마음 생기는 것 같으니 부담스러워 함
여주가 부담스러워 하니 남주는 마음 숨김
4. 남주랑 같이 수영 다니는데 남주 앞에서 새로 온 잘생긴 강사한테 관심 보이며 썸 탐
5. 상처받은 남주가 예민하게 구니까 눈치는 보는데 그 와중에도 강사랑 원나잇 함
6. 원나잇 했으나 강사 큰편이긴 해도 남주보다 꼬작이라 불만족.. 남주 고튜가 아른거림 근데 상처받은 남주가 잤잤 피함
7. 어떻게든 남주랑 다시 하고싶음 남주는 여주랑 연인처럼 그냥 편안하게 같이 있고 싶어서 집에 데려와서 얘기하다 자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오늘 안 하고싶다는 남주 꾸벅꾸벅 조는데도 억지로 덮침...
ㅠㅠ 솔직히 2까지는.. 헤어짐의 과정이 너무 매너 없어서 왜 굳이 남친이 있다는 설정이어야만 했는지 굳이 여주한테 이런 똥차 설정 있어야하나 싶긴 했지만 뭐 알고보니 쌍방 똥차였고 또 가지냐 고추냐는 제일 중요한 문제니까 프레이 포 혜성🙏🏻 이해 쌉가능이었는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해성이가 하는 행동들이 프리 섹스 라이프를 즐기는 여성향 꾸금 여주보다는 너무 노매너 한남 똥차 미러링한 캐릭터 같아서 점점 몰입 깨진다ㅠㅠ 약간 트윗 감성으로 대놓고 한남 행동 답습하며 비꼬는 작품이면 또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말 그대로 여주가 붕 떠ㅠㅠㅠ
여성향인데도 남주보고 다른 여자 만나라는 댓글 나오는 거 충분히 이해 됨 나는.....
댓글에 여주가 강사랑 잤잤하고 싫어하는 사람 엄청 많고
근데 또 그런 댓글에다 대고 남성향에선 나오는 여자들이랑 다 자고 다니는데 왜 난리냐 여성향 하렘 좀 편하게 보자~ 우리 혜성이 하고픈 거 다 해~ 하고 꼽 주는 댓글도 많고
후자도 무슨 말인지 이해 되거든?
나도 역하렘물 엄청 좋아해
새뷰 한 때 진짜 머리 풀고 달렸고 s플라워도 초반에 기대 많이했었고 박미남 작가 거도 초반에 재밌게 봄ㅋㅋㅋ
한 때는 웹소도 19금 역하렘물만 엄청 찾아봤고
여주가 다양한 맛 찾아먹는 거 없어서 못 먹는 새럼...
최근에 토템의 영역 보면서 김밥청년 얼마나 응원했는지 몰라
심지어 이 작품도 수영강사 등장했을 때만 해도 제발 해성이랑 잤잤하길 간절히 바랐단 말이야
근데.. 갈수록 여주 너무 붕 뜬 느낌이야
욕망에 충실하려면 그냥 눈치 안 보고 확 불도저 같았으면 좋겠는데 이도 저도 아닌 것 같고 여기저기 애매하게 간만 보니까 정이 안 가
너무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캐릭터라 역하렘물 여주로는 좀 신선한 캐릭터긴 하거든? 근데 자꾸 나도 현실로 머리끄댕이 잡혀 나와서 냉정하게 보게 되네;
아예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난 니 몸만 필요하니까 알아서 처신하라고 하는 캐릭터나 살살 비위 맞춰주면서 정신 쏙 빼놓는 캐릭터나 남주 전부 다 진심으로 좋아서 자기도 갈피 못 잡거나... 이런 캐릭터들은 현실에 잘 없으니 작위적이긴 해도 캐릭성은 확실해서 작품 몰입을 깨진 않는단 말이야. 모럴이 없어도 현실이 아니니까 뭘 하든 스루 가능하고 거기에 대리 만족도 느끼고.. 근데 혜성이는 하는 행동 내적 갈등 고민 이런 게 너무 현실적인 속물성이 돋보여서 푸시식 하고 얘한테 너무 깨ㅠㅠ
게다가 작품 자체가 해성이 보다는 지운이 감정 묘사에 더 충실하니 지운이 감정선 따라가게 되어있고.. 그러다보니 해성이가 더 밉게 보임
둘 사이 지금 아무 것도 아니니 몸만 원하는 해성이가 지운이 마음 진지해지려고 하는 거에 부담 느끼는 거 이해는 가는데... 약간.. 현실에서는 성별 반전된 상황이 더 흔하니까 점점 더 해성이한테 공감 안 감 ㅠㅠ
1. 초딩 때 동네 이웃이던 남주 성인 돼서 만났는데 우연히 벗은 몸 보고 고튜 큰 거 알게 돼서 관심 가지게 됨
2. 남주 고튜가 아른거려서 본인이 쫓아다녀서 사귀게 됐던 남친 차고 남주 꼬셔서 잤잤하고 섹파 됨
3. 남주가 점점 마음 생기는 것 같으니 부담스러워 함
여주가 부담스러워 하니 남주는 마음 숨김
4. 남주랑 같이 수영 다니는데 남주 앞에서 새로 온 잘생긴 강사한테 관심 보이며 썸 탐
5. 상처받은 남주가 예민하게 구니까 눈치는 보는데 그 와중에도 강사랑 원나잇 함
6. 원나잇 했으나 강사 큰편이긴 해도 남주보다 꼬작이라 불만족.. 남주 고튜가 아른거림 근데 상처받은 남주가 잤잤 피함
7. 어떻게든 남주랑 다시 하고싶음 남주는 여주랑 연인처럼 그냥 편안하게 같이 있고 싶어서 집에 데려와서 얘기하다 자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오늘 안 하고싶다는 남주 꾸벅꾸벅 조는데도 억지로 덮침...
ㅠㅠ 솔직히 2까지는.. 헤어짐의 과정이 너무 매너 없어서 왜 굳이 남친이 있다는 설정이어야만 했는지 굳이 여주한테 이런 똥차 설정 있어야하나 싶긴 했지만 뭐 알고보니 쌍방 똥차였고 또 가지냐 고추냐는 제일 중요한 문제니까 프레이 포 혜성🙏🏻 이해 쌉가능이었는데.........
회차를 거듭할 수록 해성이가 하는 행동들이 프리 섹스 라이프를 즐기는 여성향 꾸금 여주보다는 너무 노매너 한남 똥차 미러링한 캐릭터 같아서 점점 몰입 깨진다ㅠㅠ 약간 트윗 감성으로 대놓고 한남 행동 답습하며 비꼬는 작품이면 또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말 그대로 여주가 붕 떠ㅠㅠㅠ
여성향인데도 남주보고 다른 여자 만나라는 댓글 나오는 거 충분히 이해 됨 나는.....
난 작가님 전작부터 이런 느낌 좀 받았었어ㅠㅠ설정이나 소재만 보면 되게 판타지인데 그 사이사이 들어가는 감정선이 너무 현실의....현실적이라는 게 아니라 약간 구질구질해서 외면하고 싶은 본질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감정이 주류라서 재밌게 보다가도 자꾸만 현실로 팽당해서 입맛 씁쓸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 나도 역하렘물 엄청 좋아하는데 강사랑 잣잣 이후로 여주한테 마음이 안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