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처음봤을때는 하원이 시점으로 소설이 진행되는데도 감정선이 잘 안드러난다고 생각했는데.. 재탕하면서 하원이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니 하원이의 상황에선 그럴수도 있겠다..싶었어.

서로 정말 사랑했지만 원하는게 너무 달라서 파국으로 갔던 부모님, 하원이의 첫관계이자 이기적인 포식자였던 백현석, 친모마냥 사랑을 줬지만 돈앞에서 자신을 버린 계모... 그리고 악인이라는 아버지 주상경...

하원이에게 사랑은 진짜 결핍 그자체...ㅠㅠ 하원이를 만족시켜주는 순간은 잠깐이지만 그 잠깐이 지나고 나면 더 깊은 나락으로 빠지게 하는 결핍된 감정.
그랬기에 하원이는 사랑을 하는게 두렵고 어려웠을거 같아 ㅠㅠ 그래서 권태하에게 끌리던 마음도 스스로 감추려고 숨기려고 노력한거 같아.



1편에서 하원이는 권태하에 대해 경계심이 높은 반면에 그에게 빚만큼의 마음을 얻어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

단순한 딜러 일에 내 빚을 갚아 주리라는 착각은 않는다. 이기현이 제시한 1억보다도 더 위험한 일이 될 것이며 내 감은 언제나 옳았다. 이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대신 완벽한 내 사람이 되는 게 조건이야. 쉽지?”

>> 권태하가 첨에 와서 제안할때 월급 세배 줄께: 거절
다시 찾아왔을때 빚 절반 갚아줄께: 멈칫
완수하면 빚 다 갚아줄께: ok... 
하원이 머릿속에도 저건 아니다 라는 감이 오지만 저 제안을 거절하지 못해. 감대로라면 이기현의 1억보다 권태하의 40억을 더 거절해야 할 거 같은데...
난 이부분도 이미 하원이도 권태하라는 남자한테 흥미가 생긴거라고 봤거든. 이기현이나 에일권이 와서 저런 제안을 하면 하원이가 승낙했을까???



내 빚을 전부 갚아줄 자의 속성을 적잖이 깨우쳤다. 이제부터는 권태하에게 날을 세우되 두려운 감정을 가진 연약한 생물을 연기할 때였다.

>> 멀미약을 가져다 준 권태하를 보며 하원이가 배타기전에 한 결심. 주딜러의 가면(연기). 하원이가 나중에 '희귀한 주딜러 놀이는 끝이다' 라고 했지.
권태하가 스스로 하원이와 선그을려고 '관상용' '몸은 섞지 말아라' 이런 말을 한거처럼, 하원이도 주딜러 라는 가면으로 권태하와의 선을 그어놓은거라고 생각해.



“돈 주고도 못 자는 건 아닙니까?”
이번에는 내가 먼저 도발을 시작했다. 청색으로 냉정해진 눈이 내 입술로 무심히 향했다. 늘 여유롭게 걸려있던 웃음의 흔적은 미미했고, 조금 전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샤워코롱의 향이 코끝을 간질였다. 지나친 시선의 차가움에 오히려 열이 오르는 듯 입술 끝이 떨렸다.

>> 이 커플은 하원이가 도발을 잘해 ㅋㅋㅋ
'(너에게 그정도 가치가 없으니)돈주고 잘생각없다.' 라고  말한 권태하의 말에 자존심 상한 하원이가 도발을^^....
근데 여기서 권대표 코롱 향기를 맡아. 시각뿐 아니라 후각도 열린거지. 권대표를 의식하기 시작.
(참고로 권대표는 훨씬전에 페로몬 운운ㅋㅋ 둘이 참 비슷해..)

그리고 관찰력이 좋은 하원이는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면 차림새나, 외모 묘사를 종종 하는데 (에일권, 민링, 제이드밀러 등등) 권태하만큼 자세하게, 꾸준히 묘사를 안하더라 ㅋ그것도 귀여웠어. 자꾸 어떤 조명에서는 머리색이 어떻고 눈색이 저렇고, 외모가 어쩌고 저쩌고...ㅋㅋㅋ
걍 하원이 눈에 반칙의 최고 존잘남=권태하 땅땅 ㅋ



원하는 자를 자신의 손에 쥐고만 있으면 감정 따위는 배제돼도 충분하다. 왜? 박제된 동물을 보고 흐뭇한 감정을 갖는 것처럼 내부가 텅 비어 있어도 상관없다.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만 중요할 뿐. 이게 바로 가진 자의 상식이었다.

>> 하원이는 권태하식 사랑=소유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어. 
문제는 이런 소유의 개념이 얼마나 부질없고 하찮은지도 알고 있는거지. 만약 자신이 권태하의 감정을 갖게 되도 그게 금방 끝나거나, 끝이 좋지 않을꺼라고 생각해.
그래서 스스로 세뇌해. 20억을 마저 받아서 빚을 갚는 일에 집중하자!! 딱 그만큼의 감정만 얻어내자. 



에일 권은 내가 탐이 난다 했지만 나는 권태하가 탐이 났다.
아니, 정확히는 그가 내게 줄 수 있는 20억이 탐이 났다.
감정이 있어도 약점이 생기지 않는다면 아주 일부분만 얻어내면 되는 것이다. 

>> 다른말로 어차피 그는 나를 소유한다는 사실이면 흡족감을 얻을테고 그의 감정에 약점(피해)을 주지 않을테니 나는 챙길꺼 챙기자(20억)라는 생각... 근데 나중에 그러잖아. 20억치의 감정을 원했다면 자기도 그만큼의 감정을 바쳐야 했다고...



2권은 자신이 권태하의 원수 아들이라는 걸 알고 혼란스러워해.. 그리고 그 혼란스러운 감정과 권태하에게 끌리는 감정을 착각하고 있는거 같았고... (심장이 떨리는 이유를 죄책감인지 아니면 설렘으로 인한 떨림인지....)


입안에 고이기 시작한 핏물을 손바닥에 뱉어냈다. 셋 중에 권태하가 가장 놀란 듯했다.
어울리지 않게 귀엽게 굴어. 속으로만 비꽜다.

>> 귀엽다11111... 권대표가 귀엽다고??!



어느새 권태하의 코롱에도 익숙해져가는 것 같았다. 체취만으로 그를 알아볼 만큼 낙인이 새겨지듯 깊숙이 파고드는 향이었다. 파블로프의 개다. 어느 날 스치는 향만으로 그의 존재를 알아차릴 테고 신경의 모든 세포는 그를 향해 곤두설 것이다.

>> 일방적인 관계가 될것이 두려운 하원이.. 그치만 그의 향기가 익숙해지고 알아보게 돼.



나는 권태하에 대해 잘 모른다. 러시안룰렛을 말하던 그가, 어두우면 잠들지 못한다는 권태하가, 눈앞의 백현석보다는 아주 조금 더 믿을만하다는 근거 없는 확신만 있을 뿐이다.

>> 권태하는 하원이가 에일에게 도망가기 전까지 첫남자라는 백현석을 대~게 의식하고, 질투했는데... 하원이는 이미 마음속으로 권태하가 더 낫다 ㅋㅋ



다시 흐르는 식은땀을 닦아내며 고개를 들었다. 문득 익숙한 코롱에 눈가가 파르르 떨렸다. 저 문에서부터 권태하가 걸어오고 있었다. 향이 맡아질리 없는 거리이건만 내 감이 이렇게나 좋은 건가 싶어 웃으려 했다. 

>> 에일권과의 1:1 플레이에서 칩을 많이 잃어서 당황한 상황인데도 익숙한 향기를 맡아.. (의식 엄청나게 하고 있음...)



손을 뻗어 그를 끌어안았다. 덜덜 떨리는 몸을 그에게 한껏 붙이고 그의 몸에 매달렸다.
아버지, 아버지.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위로해주는 거야?”
오히려 그가 내 등을 쓸어내렸다.
“감동인데.”

>> 권태하 납치영상을 봤을때.... 말로 들었던 거랑, 영상으로 보는건 천지차이였겠지...
눈앞의 남자가 18살의 권태하로 보여서 일까, 아버지를 대신한 죄책감때문일까 ㅜㅜ 하원이가 울면서 권태하를 안아줘ㅜㅜ



그의 눈이 반쯤 접혔다. 이것 하나는 인정한다. 가면에 가까운 웃음이 아닌 저렇게 진심 섞인 표정이 드러날 때마다 내 안에 우쭐함이 자리 잡는다는 것을 말이다. 이 맥스호 안에서 당신에게 그런 표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일 것이다.

>> 하원이 똑똑해. 맥스호뿐 아니라 권태하 주변에도 없을듯해...  우쭐함이란 표현 귀여워서 ㅋㅋ



“Leck mich am Arsch”
권태하는 어울리지 않게 눈을 동그랗게 떴다. 벙찐 듯한 반응에 또다시 어울리지 않게 귀엽게 군다고 느꼈지만, 그런 표정이 스쳐지나간 건 잠시였다.

>> 또 귀엽다 그래 ㅋㅋㅋ2222 (귀엽게 느껴지면 뭐다??끝이지...)
하원이 앞에서는 풀어져서 저런 표정도 지을줄 아는 권대표도....
이어서 바로 나온 유명한 대사, '넌 내가 뭘로 보여?' '돈이요'.... 늘 말하던대로 '내 대표님' 아니고... 돈이래 ㅋㅋ 진짜 하원이 요~~망하다.... 



3권... 권태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


물론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던 나는 아무 싹이나 자랐으면 하는 심정으로 메마른 황무지에 씨를 뿌려댔었다. 그리고 자라지 않아도 상관없는 지금에서야 아주 희미하게 싹이 올라온 듯했다. 물을 줄까, 아직 연약한 싹을 밟을까. 무럭무럭 자라서 내가 필요할 때 열매를 제공할 수 있는 싹이라면 버릴 이유가 없다. 게다가 위키리크스의 존재유무는 확실치 않으니.

>> 권대표를 꼬셔보려는 노력을 했고(씨를 뿌렸고) 보름동안 내 얼굴만 생각났다는 남자의 말을 들으니 (싹이 올라왔구나) 싶었는데... 위키리크스가 없을때를 대비해서 버리지는 않겠다.. 정말 머리 팽팽 굴려...ㅋ


교활하고 제 말로는 비열하기까지 한 저 커다란 혼혈남이 귀엽게 느껴지다니 필시 나 역시 만취 수준인 게 틀림없었다.

>> 벌써 세번째 나온 귀엽다... ㅇㅇ 하원이는 권대표가 귀엽구나( 참고 : 채팔이님 피셜 권태하는 키 190언저리, 눈색이 회청색인 독일 혼혈남...)



“대표님…….”
[그래.]
우리 엄마 좀 찾아줄 수 있어요? 난 힘도 없고 돈도 없어서 이 모양 이 꼴인데 대표님은 가능하잖아요. 위키리크스인가 뭔가 그거 줄 테니 엄마 좀 찾아주세요. 그녀가 무사한지만 확인하면 되니까…….

>> 권대표가 알려주고 간 개인번호로 전화를 건 주하원. 20살때 찾아온줄도 몰랐던 계모, 그녀가 무사한지 찾아달라고 하고 싶은 하원이 ㅠㅠ 
그런데... 하원이는 저때 권대표에게 매달리지는 않더라 ㅠ
매달렸으면 어땠을까? 하원이의 약한 모습을 권대표가 알았으면 둘 사이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ㅠㅠ?? 
하원이는 매달리는 대신 덤덤한 목소리로 지금 만나고 싶다고 그래.. 권대표는 17시간만 기다리라고 하지. (이때 권대표는 주하원이 먼저 나에게 전화를?! 놀라하면서도 바로 말해주더라. 17시간만 기다리라고....) 



지나가는 걸음마다 여전히 불쾌한 시선들이 달라붙었고 그 중 가장 피부로 와 닿는 것은 권태하의 회청색 시선이었다. 에일 권과 대화를 나누던 그가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좇았다. 

>> 그많은 사람들속에서도 권태하의 시선을 쫓는 하원이.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는 중이겠지... 백혐석이랑 하원이가 이야기하러 가니까 권태하가 째려봐.(질투)



상반신에 닿는 뜨거운 것은 그의 손뿐이었다. 심장이 팔딱팔딱 뛰는 것만 같았다. 공포라고 하기에는 그가 무섭지 않았고 죄책감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더 깊은 무언가가 있었다.

>> 좀 더 깊은 무언가...뭘까...???



권태하가 단물을 선사하고 목적을 완수한 다음 쓴물을 퍼붓는다면 나는 분명 상처받을 거다.
백현석이 떠났을 때도 거금을 손에 쥘 수 있었지만 가슴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렸었다. 그건 외로움이었다.

>> 하.. 백혐석 극혐이야 진짜.. ㅠㅠ
자꾸 다정하게 자기를 살피는 것 같은 권태하를 하원이는 자기도 모르게 방어해 ㅠㅠ 그치만 막상 각성제 먹일때 키스안하고 입에다 떨어트려주니까 기분 나빠하고...



남창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취급에 기분이 착 가라앉았다. 아니, 권태하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는 거 아닌가? 그런데 왜 이렇게 기분이 더러운지 모르겠다.

>> 바그너한테 하원이 남자 꼬시는지 감시하라는 지시를 한 권태하에게... 남창 비슷한 취급을 받은거 같아서 기분이 더러워진 주하원.. 그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쓰이기 때문이겠지..(자신을 남창취급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에게 바짝 다가가 고개를 올리고 말했다.
“0같았어요. 그러니까.”
권태하는 고개를 내려 나와 시선을 맞췄다.
“대표님이 나 한우 사주실래요?”
그대로 양팔이 잡혔다.

>> 하원이 따라 에일권도 한국에 간걸 알고 헐레벌떡 쫓아온 권대표 ㅋ 근데.. 하원이 저렇게 꼬시다니!! 요~~망....
남자 꼬실까봐 걱정하는 권대표 ㅇㅇ 그럴만해 ㅇㅇ



그 누구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고국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있다는 건 일종의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권태하로 인해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니 아이러니했다.

>> 권태하로 인해 느낀 안정감... 같이 보낸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 



“내가 또라이 같아?”
난데없는 비속어에 눈길이 그에게 향했다. 그의 왼쪽 눈이 약간 샐그러졌다. 문득 귀엽다는 생각이 든 건 영원히 발설하지 말아야 할 순간의 감정이었다.

>> 귀엽다.....44444 암튼 귀엽다 우리 권대표.



“똑같았잖아. 여태 해왔던 대로였고, 근데 왜 그따위로 굴어.”
날카로운 권태하의 말에 적지 않게 당황스러웠다. 백현석, 이기현, 권태하, 모두가 다 같은 족속들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당신은 좀 다르지 않을까 기대했던 건가? 스스로에게 물었지만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했다.

>> 하원이는 권대표에게 자꾸 기대가 생기게 되고.. 실망하기 시작해 ㅠㅠ


권태하의 머리카락에 손을 넣었다. 젖은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그의 눈에는 푸르스름한 기운이 머물러 있었다.
그늘진 조명 아래서 보니 꼭 도깨비불 같다고 생각했다.

>> 사람을 홀리는 도깨비불.. 권태하에게 홀리고 있는 주하원...




일단은 3편까지만.....ㅠㅠ
원래는 하원이 감정선 찾아보려고 다시 재탕해본건데.. 
하원이 불쌍해 ㅠㅠ 하원아 행복해야해ㅠㅠㅠ

  • tory_1 2021.04.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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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04.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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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1.04.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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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1.04.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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