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불륜하는 설정이 필요없는거 아냐?
진짜 힐링 드라마에 여주와 아저씨 사이가 인간과 인간의 유대로만 그려질거면
부인의 불륜으로 아저씨가 고생할 이유가 없음.
노림수 없으면 오히려 나중엔 그 부인이랑도 유사가족처럼 지내는 스토리 나오는게 더 깔끔함
로리타네 뭐네 하는 모든 논란 종식시킬 수 있고
근데 휴먼 드라마 빙자해서 겉으로 로맨스는 없어도
유사연애 느낌 슬쩍 내려고 하니까
아저씨 부인이 불륜하는 설정 넣어서 아저씨한테 면죄부 주는거 아님?
남자들이 아저씨한테 감정이입하기 쉽게.
심지어 젊은 여자가 바람핀 부인한테 큰소리치게 만드는거 너무너무 노림수 같아
그때 여주가 부인보고 아줌마 라고 부르는거도 노림수 쩐다
아저씨는 젊은 여자에게 진짜 어른이라는 좋은 의미가 될 예정인데
아줌마는 바람핀 여자 비하하려고 젊은 여자가 쓰는 말이고 ㅋㅋㅋ
아저씨는 착하고 무해한데 아줌마는 남편 귀한줄 모르고 바람이나 피고
그런 아저씨를 젊은 여자가 보호하려고 난리고 ㅋㅋㅋ
겉으로 로맨스가 아니면 뭐해
이런 설정과 서사 하나 하나가 넘나 아저씨들 로망 끼얹은건데.
맞바람 면죄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