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요리 못하고 사먹기엔 돈없는 자취톨!
그동안 내 식탁의 구원자는 바로 청정원 야채순액! 조미료맛이 전혀 안나는데다 자취생 냉장고에 쟁여놓기 번거로운 파마늘을 대체해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었지
하지만 내친구가 단종되면서 새로운 액상조미료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되는데... 쓰던 브랜드인 청정원 치킨스톡 샀다가 그 느끼함에 경악을 해서 청정원과 약간 서먹해지고...
자, 자취식탁은 위험하니 이 친구들을 데려가렴!
샘표 연두 (제일 유명함 but 광고 많이해서 얼마나 믿을수있는지 모르겠음)
씨제이 산들애 (국물을 낼수있음 but 국물요리 아니면 쓰기 애매해보임)
청정원 맛선생 (야채순액은 내 친구였어 but 치킨스톡은... 그리고 가루형이라 쓰기 불편해보임)
어느 녀석을 데려가겠니?
유명세와 범용성과 연두해요~씨엠송의 목소리가 좋아하는 배우인 점을 고려해서 연두, 너로 정했다!!
사실 첫인상은 좀 갸우뚱했음. 왜냐면 청경채연두볶음밥 레시피 보고 확 꽂혀서 제일 먼저 해먹었는데 별로였거든... 지금까지는 유일하게 실패한 연두레시피임. 연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다진 청경채에서 나는 풀비린내가 문젠듯
한달정도 써보니까 연두의 장점을 알겠음. 걍 특유의맛 안나고 좀 감칠맛있는 간장임. 즉 넣고싶은 요리 아무데나 넣어도 됨. 소금은 밋밋하고, 간장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양식에 안어울리고, 치킨스톡은 또 한식에 안어울리는데 연두는 그냥 간 필요하면 아무데나 넣을 수 있음. 즉 조미료의 일원화가 가능. 비빔밥에도 넣고 샐러드에도 넣고 국에도 넣고 파스타에도 넣고... 이정도면 만족
역시 야채순액이 그립긴하지만 (파마늘이 안어울리는 요리도 없고 연두보다 깔끔함)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고 요리해먹는 자취생의 든든한 동료
그동안 내 식탁의 구원자는 바로 청정원 야채순액! 조미료맛이 전혀 안나는데다 자취생 냉장고에 쟁여놓기 번거로운 파마늘을 대체해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었지
하지만 내친구가 단종되면서 새로운 액상조미료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되는데... 쓰던 브랜드인 청정원 치킨스톡 샀다가 그 느끼함에 경악을 해서 청정원과 약간 서먹해지고...
자, 자취식탁은 위험하니 이 친구들을 데려가렴!
샘표 연두 (제일 유명함 but 광고 많이해서 얼마나 믿을수있는지 모르겠음)
씨제이 산들애 (국물을 낼수있음 but 국물요리 아니면 쓰기 애매해보임)
청정원 맛선생 (야채순액은 내 친구였어 but 치킨스톡은... 그리고 가루형이라 쓰기 불편해보임)
어느 녀석을 데려가겠니?
유명세와 범용성과 연두해요~씨엠송의 목소리가 좋아하는 배우인 점을 고려해서 연두, 너로 정했다!!
사실 첫인상은 좀 갸우뚱했음. 왜냐면 청경채연두볶음밥 레시피 보고 확 꽂혀서 제일 먼저 해먹었는데 별로였거든... 지금까지는 유일하게 실패한 연두레시피임. 연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다진 청경채에서 나는 풀비린내가 문젠듯
한달정도 써보니까 연두의 장점을 알겠음. 걍 특유의맛 안나고 좀 감칠맛있는 간장임. 즉 넣고싶은 요리 아무데나 넣어도 됨. 소금은 밋밋하고, 간장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양식에 안어울리고, 치킨스톡은 또 한식에 안어울리는데 연두는 그냥 간 필요하면 아무데나 넣을 수 있음. 즉 조미료의 일원화가 가능. 비빔밥에도 넣고 샐러드에도 넣고 국에도 넣고 파스타에도 넣고... 이정도면 만족
역시 야채순액이 그립긴하지만 (파마늘이 안어울리는 요리도 없고 연두보다 깔끔함)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고 요리해먹는 자취생의 든든한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