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철 커리어 하이.. 자칫 잘못하다가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를 미친 연기력으로 멱살 잡고 끌고가버림ㅠㅠ... 그리고 모든 생활연기나 대사 같은 거 자연스럽고도 매력있게 넘 잘함...ㅜㅜ
주조연뿐만 아니라 모든 배경과 프린스들 가족들.. 다 연기 넘 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잖아...ㅜㅜㅜ 우리 그 시절 공유 배경화면이었잖아 모둨ㅋㅋㅋㅋㅋ 한유주 모든 거 따라하고 나만 그랬냐며ㅠㅠㅋㅋㅋㅋㅋ
대사 중에 니가 남자던 외계인이던 난 상관 안 해 <-이거 젤 좋아하는 대사로 뽑는 사람들 많던데 난ㅠㅠㅠ
"나도 너 보내기 싫어.
너 없는 카페 생각하면 출근하기도 싫고 일도 하기 싫어.
너 못 본다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
나 뉴욕 가려고 했을 때 네가 눈에 밟혀서 못 간다고 한 것도 있었어. 근데 내가 널 보내고 싶겠니?
너한테 좀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
가면 열심히 신나게 공부할 수 있을 거야.
네가 나 사랑해서 뭔가 포기하는거 싫어. <-존나멋잇어
내가 힘이 돼서 네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ㅠㅠㅠ
네 인생 내가 책임질 수 없다는 걸 알았어.
그래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으니까 그걸로 됐지 싶다."
야 씨 13년 전 남주가 어케 저런 말하냐구... 찐보수유교걸이었던 나톨 저 때 최한결 저 장면 보고 충격먹음 .. 남자가 저런 말 할 수 있는지 첨 앎...
https://img.dmitory.com/img/202103/l2J/ajP/l2JajP0jOEACwEkqi2k6e.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3/7Jh/hJH/7JhhJHdPeoqEYeY82g20yk.png
"고은찬 있잖아. 나는, 나 믿어주는 사람이 필요해
개망나니라고 해도 천하에 쓸데없는 놈이라고 모두가 날 욕해도 최한결은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최한결은 한다면 하는 놈이다. 최한결은 아직 하고 싶은 일을 못만났을 뿐이다. 정말 한다면 하는 놈이다. 그렇게 나 믿어주는 사람. 너처럼 사랑하는 순간에도 속이고 버려질꺼 아니까 재고 따지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
이 장면 볼때마다 개처우는 사람 나말고 또 있지ㅠㅠ....ㅜㅜㅜ공유가 자기 가슴 붙들면서 얘기하는데 가슴 미어짐...
그리고 아빠를 미워했을 때(오해였지만) 그 이유도 엄마한테 넘 미안해서 사랑해서 그런 게 너무 멋있고....ㅜㅜㅜ
13년 지나도 어째 하나도 안 촌스럽냐 이 드라마ㅠㅠ
난 여름에 꼭 재탕하고.. 겨울 끝나갈 무렵이면 또 생각 나서 이맘때쯤 주요 장면보다가 결국 정주행하고야 마는..ㅠㅠ 토리들아 빤니 나랑 이야기하자ㅠ
주조연뿐만 아니라 모든 배경과 프린스들 가족들.. 다 연기 넘 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잖아...ㅜㅜㅜ 우리 그 시절 공유 배경화면이었잖아 모둨ㅋㅋㅋㅋㅋ 한유주 모든 거 따라하고 나만 그랬냐며ㅠㅠㅋㅋㅋㅋㅋ
대사 중에 니가 남자던 외계인이던 난 상관 안 해 <-이거 젤 좋아하는 대사로 뽑는 사람들 많던데 난ㅠㅠㅠ
"나도 너 보내기 싫어.
너 없는 카페 생각하면 출근하기도 싫고 일도 하기 싫어.
너 못 본다는 생각하고 싶지 않아.
나 뉴욕 가려고 했을 때 네가 눈에 밟혀서 못 간다고 한 것도 있었어. 근데 내가 널 보내고 싶겠니?
너한테 좀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
가면 열심히 신나게 공부할 수 있을 거야.
네가 나 사랑해서 뭔가 포기하는거 싫어. <-존나멋잇어
내가 힘이 돼서 네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 <-ㅠㅠㅠ
네 인생 내가 책임질 수 없다는 걸 알았어.
그래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으니까 그걸로 됐지 싶다."
야 씨 13년 전 남주가 어케 저런 말하냐구... 찐보수유교걸이었던 나톨 저 때 최한결 저 장면 보고 충격먹음 .. 남자가 저런 말 할 수 있는지 첨 앎...
https://img.dmitory.com/img/202103/l2J/ajP/l2JajP0jOEACwEkqi2k6e.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3/7Jh/hJH/7JhhJHdPeoqEYeY82g20yk.png
"고은찬 있잖아. 나는, 나 믿어주는 사람이 필요해
개망나니라고 해도 천하에 쓸데없는 놈이라고 모두가 날 욕해도 최한결은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최한결은 한다면 하는 놈이다. 최한결은 아직 하고 싶은 일을 못만났을 뿐이다. 정말 한다면 하는 놈이다. 그렇게 나 믿어주는 사람. 너처럼 사랑하는 순간에도 속이고 버려질꺼 아니까 재고 따지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
이 장면 볼때마다 개처우는 사람 나말고 또 있지ㅠㅠ....ㅜㅜㅜ공유가 자기 가슴 붙들면서 얘기하는데 가슴 미어짐...
그리고 아빠를 미워했을 때(오해였지만) 그 이유도 엄마한테 넘 미안해서 사랑해서 그런 게 너무 멋있고....ㅜㅜㅜ
13년 지나도 어째 하나도 안 촌스럽냐 이 드라마ㅠㅠ
난 여름에 꼭 재탕하고.. 겨울 끝나갈 무렵이면 또 생각 나서 이맘때쯤 주요 장면보다가 결국 정주행하고야 마는..ㅠㅠ 토리들아 빤니 나랑 이야기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