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타고 나가야 한다는 그리방 말에
1. 선호가 모자 벗으면서 야-
2. 정색하면서 방피디를 향해 다가옴
이 행동에서
살아오면서
빡쳐서 눈 돌아간 한남이 야야 거리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오는걸 겪었던 사람들에게
그때의 그 공포와 불쾌함 위협을 야기시켰기 때문에 문제라고 느낀 사람이 많아.
여기서 선호가 그런 목적으로 방피디에게 그랬다는 당연히 아니지.
근데, 선호의 그 행동이 자신이 겪었던 그 모습들을 떠올리게 했고,
그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 경험들에 대한 트리거가 눌렸다는 사람들 많았어.
그 행동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게 더 와닿을거고 선호와 방피디의 친분이 어떻든 그건 중요한 것도, 상관도 1도 없어.
앞뒤상황을 알고보든 모르고 보든 순간만 봤든 전체를 봤든 선호의 행동이 그렇게 "보여졌다"는 거야.
문제라고 제기한 사람들의 포인트는 처음부터 이거였어. (여기에 이때싶 하차무새를 비롯한 타커뮤 악플러들 제외하고!)
맨처음 쇼방에 올라온 글 뉘앙스도 선호가 진짜 빡친거로 보여서 무서웠다 였잖아.
근데 그게 문제라는 사람들에게 "피디"에게 "야"라고 하는게 뭐가 문제냐 타예능도 숱하게 해왔다
선호랑 방피디는 원래 "친하다" 방피디도 선호에게 "오빠"라고 한 적 있다
뭐가 문제인지 1도 모르겠다
하고 뭘 문제로 느끼는지 알려고하지도 않은채 논점 외 이야기를 하고
그걸 문제라 느낀 사람들더러 창조논란이다 이런 리액션을 취했으니 이슈가 더 커질수밖에.
1박 시즌4 온라인 팬층의 다수는 여성이야.
선호의 그 행동으로 인한 과거 경험들은 누구나 흔히들 겪어봤음직한 흔한 상황들이니까
더 예민해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인거야.
똑같은 상황에서 장동민이 그랬어도 예능이니까 넘겼을까?
난 선호 행동이 문제라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이 말에 자신있게 대답을 못하겠더라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 톨들도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솔직히ㅋㅋㅋ 할말없는데
타커뮤 악질 어그로 빼놓고 애초에 문제제기 됐던 원인은 이거였어.
그래서 남자피디였어도 그랬을거냐, 선호보다 나이많은 사람한테라도 그랬을거냐 이러면서 이렇게 커진거지.
내 개인적인 바람은 선호를 비롯한 멤버들 제작진 다 의식해줬으면 좋겠고
선호는 예능적 리액션에 대해서 확실히 예능적으로 표현하는걸 배워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