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씨는 내 여행메이트야 키킼
티켓뽑고
뱅기 탑승!!!
생애 두번째 뱅기에 해골씨가 좀 쫄았지만
서울의 야경은 아름다워용...
참고로 찐톨은 뱅기타면 무조건!!! 마골피의 비행소녀를 듣습니다.....
그래야 비행기 탄 느낌이 제대로 나거든요 히힣
가도가도 끝이 없는 바다를 지나다보면
대륙의 스케일 오졌다...
대충 라스베가스나 라스베가스 근처에 도착!!!!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새벽부터 그랜드캐니언 투어를 갑니당
대륙의 대자연과
대륙의 쟈근칭구
(꿀팁 : 대충 먹이 없어서 시늉만하면 속아넘어옴 덕분에 투샷 건졌다)
잘렸지만 한미모하는 쟈근칭구 근접샷
내인생에 다시 올 것 같지 않으니 식상하지만 점프샷도 남겨봅니당
날씨가 정말정말 좋았어
자연광의 해골씨
오져버린 호텔 수영장
이렇게 좋을줄 모르고 수영복 안챙겨가지고
안전요원한테 아이 돈 해브 스윔슈트.... 캔아이 고데얼 위드 디스 클로쓰??? 되도않는영어 했는데(반팔티 청반바지 입고있었음)
오브콜스! 해줘서 걍 들어감ㅋㅋㅋㅋㅋ
나체는 입수 불가라 해골씨는 내자리 지키고 썬텐했어
기분탓인지 뼈가 좀 노릇노릇
수영장 항공샷
왜인진 모르겠는데
필카로 찍은 사진이 이거 한장밖에 안남아있네....
2년전인데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낰ㅋㅋㅋ
고장났었나...?
조금 더 도회적인 두번째 숙소
카지노에서 폰을 잃어버렸는데(알고보니 회사동기가 내가 두고간거 대신 챙겨줌)
알아차린건 새벽이고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있어서
어떡하지 방을 뱅글뱅글 도는데 숙소에 음성인식이 연결되더라고
삼성엔 빅스비 아마존엔 알렉사!!!
알렉사한테 더듬더듬 8시에 커튼도 걷어주고... 티비도 켜주고.. 알람도 울려줘ㅠㅠㅠ 빌고 잤어ㅋㅋ
담날 무사히 일어나서 폰도 찾고 일정도 차질없었다!
다음날 일정 1 (말고도 여러개 탔는데 사진이 없네)
일정 2...
직원분이 날 밀었어.....
아니... 하나 둘 셋 하면 밀게요의 하나 둘 셋인줄 알았는데
걍 원투쓰리 하더니 냅다 날 밀쳐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타워안에 벽이였는데 폰배경으로 쓰면 이쁠 것 같아서 찍어옴
근데 막상 적용하니 정신사나워서 안씀
이동중에 만난 아주아주 귀여운 자동차
이 귀여운애를 어쩌다 내놓게 된걸까
그리고 갑자기 호그와트
너무 꾸방재질 아니냐구요ㅠㅠㅠㅠ
왜 안샀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집 주제에 색감 몬가 아련...
토리는 갑각류 별루라 소스에 밥만 오지게 비벼먹음
다져스 경기장과 맥주
왤케 설명이 성의가 없냐면 지쳐서...ㅋㅋㅋ
않이 왤케 사진이 많지...?
하지만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
어디더라... 산... 샌... 샌프란은 아니고 그옆 어드메였는데
운전해야해서 논알콜인게 너무 아쉬웠던 핑크뮬
혼자 이박삼일 마셔도 안줄어들 양에 신이나는 해골씨
에어비엔비였는데
숙소방이 이뻤어
헝거게임 세트가 있길래 반가웠다
i lovin it mcdonald~~!
베스트바이도 왤케 색감이 필터 씌운 것 같짘ㅋㅋㅋㅋㅋㅋㅋ
뭔갈 건지러 갔으나 건진건 딱히 없었다
달리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세웠던 곳
나한입 너한입 뇸뇸
게를 한 네번쯤 먹은것 같은데
마지막 게 집 창문넘어로 보이는 노을
나는 갑각류 싫어요. 그래서 파스타 머금
(렌트카 긁어먹은) 믓재이 드라이버
갑작스레 현실로 돌아가야하는 현실을 믿을 수 없는 해골씨
가시적인 끝
비록 돌아올 수 없는 바다를 건넜지만 우리의 쏘울은 맑았던 그 날의 햇볕아래 영원하리....☆
사실 출장으로 갔던 미국이였고
2주중에 한 5일? 을 제외하고는 새벽 두시까지 숙소에서 일했었지만....ㅋㅋㅋㅋ
간만에 사진을 보니까 진짜 너무 좋았더라고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눌까 하다가
별 맥락도 없는 사진들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
스압을 무시하고 그냥 한글에 다 밀어넣었어ㅋㅋㅋ
그럼 토리들 조은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