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어제 보면서 선 넘는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스런 맘에 우려됐었고,
보면서도 아 저거 문제될 수 있겠다....싶었어.
아니나다를까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 나오더라.
방송분에 비해 과열됐다고 느끼긴 해. 애초에 과열될 문제거리까진 아닌 것 같다고 느끼지만...
상황이 빡칠만한 상황에 안그래도 체력 젤 약한 선호가 진심으로 욱해서 그리방을 위협하려고 그랬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그렇게 해석하는건 너무 나갔다고 나도 생각해.
다만, 그 장면에 대해 불편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묵살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단순히 피디의 말에 (안그래도 힘든 상황에 끝까지 그러니까) 순간 빡쳐서 그런 행동을 했지만
같이 묻어 묻어 했던 타멤은 이야기가 안나오고 선호만 이슈가 된다는건
타멤버는 예능으로 받아들일만 했지만 선호의 행동은 불쾌함을 느낀 사람이 적지는 않다는 거야.
애초에 이 이슈가 그렇게 커진거도 사실 불편함을 제기하는 의견에
친하니까 그런거다, 에능인데 예능으로 봐라, 예능인데 뭐 어떠냐 (+타예능 머리채잡기 등) 이런식의 대응이 더 키웠다고 보거든
잘못된 과한 해석, 과한 감정이입은 정정해주는게 맞지만 불편함을 느꼈다는 감정에 대해 배척하기 시작하면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없고 듣고싶은 말만 듣기 시작하면 그건 프로그램에 독이면 독이지 이점이 결코 아니라고 봐.
선호가 예뽀캐릭터로 순둥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호의 그 행동이 더 위협적으로 보였을 수 있다고는 생각해
(위협을 했다 xxxxx 그렇게 보일 수 있다 o)
넷상에 주로 포진된 1박 팬층이 주로 여성이다보니 더 그런 부분에 예민할 수 있다고 봐.
지금 상황이 지나치게 과열된건 맞지만 적어도 멤버들이 의식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들끼리 친하고 타 예능에서도 빈번했고 이런건 솔직히 아무런 도움도 관계도 없어.
그동안 1박 시즌4가 셀링포인트가 됐던 이유가 순한맛 순둥한 멤버들로 셀링포인트 잡았던건 솔직히 맞자너...
근데 보여진 행동이 전혀 아니니까 이때싶도 있겠지만 그에 대한 반발및 반감도 컸다고 생각해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은
1. 했던 행동에 비해 과열됐다
2. 불편하다는 감상이나 의견도 존중해주자 (+멤버들도 의식을 했으면 좋겠다)
오래가자 시즌4 ❤💙🧡💚💛💜
글 문제시 그럴 수 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