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러번 읽고 노정에 제대로 추천하려고 리뷰로 길게 쓰려 했는데..
당분간 시간이 안 날거같아서 대충 추천글 짧게나마 써봄ㅠㅠ
수 집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못하는 집이고 수는 간신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에 간 대학생이야 수는 학비 충당을 위해 어쩌다 얻어걸린 공의 집에서 과외 알바를 함! 아주 큰 저택에서 사는 공에게 내심 열등감도 가지고 공의 생활을 부러워하며 과외를 하던 어느날...
깜빡 잠든 수의 입에 공이 손가락을 넣고 순간 수는 공이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눈치채게 됨
그렇지만 과외를 이어가기 위해서 티 내지 않고 계속 좋은 과외쌤으로 행세하면서 공과 잘 지내다 결국 수 보다 더 학벌 좋고 커리어 좋은 선생을 원하던 공의 부모에 의해서 수는 과외에서 잘릴뻔하지만 공의 부탁으로 다시 과외를 이어가게 되고 여기서 둘의 관계가 조금 변화함 공이 성적이 오르면 수에게 소원 하나만 들어달라고 하는데 바로 수의 발을 만지고 싶다는 소원이었고 이때부터 둘의 묘한 성적 기류가 시작돼
처음엔 수는 공이 자신을 욕망하고 좋아하면서 끙끙대는걸 눈치채고 살짝 우월감을 가지기도 하는데 수의 형이 큰 병에 걸리면서 관계가 조금씩 역전됨ㅠㅠ
수는 불행한 일만 닥치는 인생을 저주하면서 공에게 돈을 빌려달라 하고 이때부터 공은 자신의 욕망을 좀 더 노골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함
수는 공에게 몸을 조금씩 내주면서 대가를 받는 자신에게 환멸감도 느끼면서 점점 공에게 자신도 모르게 의지도 하게 되는데...
여기서 공의 삼촌이 뚜둥!!! 등장함
공처럼 잘생기고 키크고 생김새는 가족 아니랠까봐 닮았지만 성격은 조용하고 말수 적은 공과 다르게 서글서글하고 친화력 좋고 어른스러운 공의 삼촌, 바로 서브공이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첫만남부터 공이 요구해서 함께 살게된 공의 집에서 수와 공의 삼촌이 마주치는데 공의 삼촌이 이때부터 반응이 뭔가 ????? 하더니 그뒤로 수를 계속 찾아와서 같이 밥먹자고 하고....차도 태워서 수가 알바하는 학원에 데려다 주고....급기야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무자각 상태에서 계속 플러팅을 함
수는 헤테로라 이게 플러팅이라고 생각 못하고 단순히 공 삼촌이 원래 친화력 좋은 사람인데다 공이랑 잘 지내는 과외 선생에게 호감 가진거구나~ 하고 넘기다가 결정적 사건이 빵! 하고 터지는데
이때 서브공과 수와 공의 관계에 엄청난 변화가 시작되고 로맨스에서 로맨스릴러로 변한채로 지금 달려가는중........
말해줄 순 있는데 직접 봐야 존잼이라ㅠㅠㅠㅠㅠㅠ 대충 썼더니 빠진게 많은데 일단 존잼이니까 봐줘ㅠㅠㅠㅠ
★ 꼭 봐야할 벨 토리
-내숭공(?)이 트리거 눌려 폭발해서 집착광공되는걸 좋아하는 토리
-라스트 팡 감금 피폐물 좋아하는 토리
-공수 서로 심리전 하는거 좋아하는 토리
-노란장판에 로맨스 끼얹은 수 굴림물 좋아하는 토리
-자존심 강한 속물수 좋아하는 토리
-체격차 좋아하는 토리 (공이 188 수가 177인가 거의 10센티 차이나고 공은 과묵한 느낌 잘생김/ 수는 괴롭히고 싶은 느낌의 미인으로 추정)
-초반 수 갑질에서 역전되는걸 좋아하는 토리
-집착광공 좋아하는 토리
-연하공이 연상수 호로록 잡아먹는거 좋아하는 토리
그외에 키워드
서브공 나옴,/ 수 집안이 암담함 가난 그 자체/ 수가 노력해도 구렁텅이에 빠지는 가난의 굴레ㅠ/ 아직 사ㅂ입은 안했는데 유사성행위만 함/ 강압적 키워드 있음/ 공이 쎄한 느낌/공이 ㅇㅇㅇ할때 무서움 / 트라우마 트리거 있음
결핍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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